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진성리더십(윤정구) 스터디2

진성리더란?

진성리더는 자신의 사명을 가지고 그 사명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 사명의 스토리가 품성의 모티브가 되고 그 모티브가 삶에 내재화된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완벽한 하나님나라를 꿈꾸고 있다면 그 모습을 상상하며 그 나라에 어울리는 성품들이 내가 지향하는 성품이다. 그 성품을 현재의 삶에서 구현하며 내재화 하며 살아가는 상태가 진성리더로서의 여정이다. 이 삶은 진실한 모습으로 드러나며, 때로 오해가 있어도 진정성 있는 말과 행동이 반복되면 간극은 줄어든다. 설사 줄어들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사명의 삶을 지향한다. 


리더란 고결한 사명을 품고(구닥다리 느낌이다), 진짜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그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다. 물론 수준차이는 있겠지만, 이 길로 들어서면 그 때부터는 성장과 성숙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삶이다. 만약 성장하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한다면 그건 진성리더로서의 삶이 아닐 수 있다는 증거에 가깝다. 진짜의 삶을 추구하고 그에 맞는 품성으로 노력하며 사는데 성장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내 삶에 성장과 성숙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다시 돌아봐야 할 때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들
72p.

자신이 중심이 되는 내면적 삶의 본질과 외면적 삶의 모습의 톱니바퀴가 서로 단단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커플링 상태를 진정성이 있다고 칭한다. 반면 이 두 모습이 서로 겉도는 상태에서 외면적인 스토리가 내면적인 삶을 감추고 있는 것을 디커플링이라고 칭한다.


73p.

사기꾼들은 사기를 치기 직전까지 최고로 성실한 사람들인 것이다. 한 마디로 성실성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연기가 가능한 영역이다.


79p

구성원들은 나의 행동을 준거로 나의 진정성을 파악하지 나의 주장을 근거로 진정성을 파악하지 않는다. 행동이 아닌 말로 나의 진정성을 주장할수록 사람들은 내 진정성의 진의에 대해서 더 의심할 뿐이다. 


81p

진성리더와 일반리더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영향력의 원천에 있다. 일반리더들도 구성원들에게 자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더 큰 성과를 구성원들과 같이 달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조직을 위해 더 나은 차이를 성취해 내는 사람이다. 


진성리더는 진정성 있는 사명을 기반으로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다. 진정성 있는 사명은 진성리더의 핵심을 구성한다. 사명은 리더의 존재이유를 설명해주는 삶의 목적지이자, 진북(true north)이자, 영혼의 종소리이다. 


82p

진성리더는 자신이 '사명'의 주인공이 되어 사명과 일관된 삶을 사는 과정을 통해 사명을 자신의 품성으로 내재화한 사람이다. 또한 사명을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자신과 구성원들의 삶을 충만하게 임파워먼트 시킨다. 임파워먼트의 근원은 잃어버리고 살았던 사명에 대한 각성이다. 또한 진성리더들은 '사명'이 현실로 발현되도록 모든 리더십 요소를 정렬시켜서 구성원들과 함께 더 나은 차이를 만들어낸다. 


83p

진성리더는 진정성이 있는 사명의 스토리를 성품으로 내재화 한 상태이다.

일관성을 보일 수 있는 것은 사명의 스토리를 품성으로 내재화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진성리더는 영혼의 종소리, 즉 '사명'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품성으로 이들의 심금을 울려 구성원들과 함께 '차근차근' 하지만 '치열하게' 세상을 더 따듯하고 행복한 곳으로 바꿔 나가는 사람들이다. 




작가의 이전글 진성리더십(윤정구) 스터디 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