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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롱 Nov 19. 2015

[#5_갤럭시노트5]
노트로 담아본 가을

사진 몇 장으로 전하는 노트5 카메라 성능

갤럭시 노트5를 구매한지 언 한 달이 되어간다. 스마트폰 구입 전 가장 크게 생각하는 부분이 카메라의 성능과 기능 부분인데, 갤럭시 노트5 이전 핸드폰인 팬택의 베가 아이언 2의 카메라 성능은 노트5 이전 사용하기엔 무리 없을 정도였다. 그렇게 베가 아이언 2 이후 선택한 갤럭시탭 이후의 삼성의 두 번째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수많은 사진을 테스트해보고 기록하고, 전문가 모드도 실행했었다. 노트5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지난 며칠 간 출퇴근길, 점심시간, 그리고 잠깐의 외근 시간 때 사진을 올려보려고 한다.





해당 사진은 한창 화창한 낮시간대에 태양을 옆에 두고 촬영한 사진이다. 보통 사진의 경우 역광, 빛의 잔상이 꽤 생기는 편인데 살짝 바랜 거 이외 초점이며 아주 잘 잡아내고 있다. 심지어 이 사진은 "걸어가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OIS는 기본이고 AF 오토포커스가 생각보다 잘 잡아내어 걸으면서도 이런 사진이 나올 수 있다.






빛이 강한 아침시간엔 더욱더 갤럭시 노트5의 성능이 업된다. 어떤 카메라든 빛이 많으면 정말 화소수가 낮은 제품이 아닌 이상 꽤 괜찮은 사진을 보여준다. 빛이 강한 아침시간에도 갤럭시 노트5의 사진은 만족스럽다.






실내 조명에서도 무리가 없다. 특히 요리 모드를 사용해주면 음식의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참 좋은 기능.



흐린날에도 나름 사진이 잘나온다.





사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 저녁시간 전문가 모드로 셔속을 조절하면서 찍어본 사진인데 저조도라 그런지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 인터벌 촬영을 해봐야 야간 촬영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을 거 같다.







비 오는 날 풍경사진은 사진 찍기에 정말 가장 최적의 날이다. 우리는 비가 온 뒤, 안경을 쓴마냥 시야들이 뚜렷해짐을 볼 수 있다. 이는 미세먼지와 각종 먼지들이 비에 씻겨 내려가 빛의 굴절이 적어져서 우리 눈이 받아들이는 실제 사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내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카메라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대세인 움짤도 손색이 없다. 빠른 피사체에서는 보시는 거와 같이 조금 느린감이 적지는 않지만 GIF를 지원하는 곳에서 꽤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브런치가 GIF가 되는구나..


접사를 찍을때 수동포커스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흔히들 아웃포커싱이라는 단어를 쓴다. 앞이든 뒤든 포커스를 잡고 나머지 시야는 싹 다 날려버리는 사진기법을 말하는데 나는 정말 이런 접사 사진을 사랑한다. 출근시간에 빗방울이 너무 예쁘게 뭉쳐있길래....


환공포증이 있으신 분들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그냥 지나가다 위에서 찍는 사진도 이렇게 잘 나온다.  용량이 제한적이니 자주 백업하면서 사진을 모으고있다. 화소가 중요한게 아니다. 얼마나 최적화가 잘되어 있느냐 차이인데 삼성 많이 좋아졌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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