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10. 금요일. 이데일리 교육기사를 보다가...
이데일리 교육관련 기사를 읽다가 생각한다.
" 교육부가 없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부가 존속할 지구 자체가 사라질 위기라는 당면 현실과
반도체의 하드웨어가 아니라 상상력 기반 콘텐츠 중심 산업이
미래사회 산업의 발전방향이고 알파 세대 아이들의 니즈임에
리더의 인식이 더 각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 교육에 대한 정책 방향은
특정 기업과 경제의 논리만으로 정해질 수 없다는 것을
세상의 부모와 교육자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
현재 아이들의 특성과 니즈, 미래사회의 발전 방향과 지구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기반으로 인류 생존의 거대 담론을 바탕으로 교육의 틀은 만들어져야 한다.
리더가 누군가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더 총체적이고 거시적 안목에서 교육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교육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시라.
지금은 90년대처럼 반도체 교육이 중요한 시점이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메타버스 사회의 수평적 인식 기반 사회의 새로운 윤리와 도덕이 더 우선이 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그뿐인가? 코로나 이후 달라진 사회적 상식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다시 정리해서 교육내용부터 새롭게 구조화해야 한다.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아바타 알파 세대들에게 수직적 '효'를 강요할 수 있는 미래인가?
이미 메타버스에서 콘텐츠로 생산활동을 하고, 자신들의 상상력으로 코딩을 해서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온라인 에듀테크 학교까지 설립하는 시대에 생산제 공장 맞춤형 인재들을 키우는 교육의 혁신이 맞는 방향인가?
이미 유튜브는 학교다. 그리고 많은 에듀테크 기업들은 이미 공적인 사교육을 점령하고 있다.
공교육은 이미 죽었다. 그렇다면 어쩌면 교육부가 사라지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중독 자본주의 사회에서 교육까지 경제논리로 효율성과 하나의 생각으로 풀어간다면
교육의 근본 목적인 '사람됨의 도리를 아는 ' 세대의 멸종은 물론 생산주체인 국민들 자체가 사라질 것이다.
교육은 인류 생존의 문제다.
한 사람의 가치와 확신만으로 방향 지어질 문제의 것이 아닌 인류 공존의 문제가 담보된 역사의 방향이다.
좀 더 높이 멀리 바라보는 통찰적 시각에서 다시 생각할 문제다.
교육은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개인의 운명과 역사의 흥망을 가름한다.
더 많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계와 사회는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충분히 가까이 와 있다.
당신 아이와 내 아이의 미래다.
여기에 깨어있어야 한다.
우린 죽어도 우리 아이들은 남는다는 현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은 남는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