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디톡스쿨> 출판 기념 '김작가 책담' 진행기
지구에 살고 있다지만 사실 우리는 다만
우리가 선택한 시간에 서 있는 작은 부분의 땅에만 속하고
그 공간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계의 범위를 규정한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곧 내 삶의 세계가 된다.
노는 시간의 쓸모없음이 하나의 가치로 빛나는 이유다.
지난 9월 17일 토요일 <메타버스 디톡스쿨> 출판기념회와
새벽 Tea톡 300회 기념 ‘김작가 책담’ 파티에 오신 분들이 곧 내 세계라는 이야기와 같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양한 삶의 국면에서 마주친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마술과 같은 시간을 만들어낸 감사하고 황홀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엄청난 에너지로 몰입하며 귀를 열고
음악으로 마음을 열고 명상춤으로 하나가 되었으며
명상으로 다시 새로운 자신으로 승화되며 불이가 아닌
하나의 공동체로 재탄생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한사람과 한권의 책이 가지는 파워란 아마도 그런 것일 것이다.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 작가라는 한사람을 매개로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서로의 가치와 관점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한 순간 같은 생각과 가치를 나누는 하나의 공동체가 된다는 것 자체가 마술인 것이다.
<메타버스 디톡스쿨> 출판기념회는 그야말로 부정적 생각중독에 찌들었던
우리들의 마음과 중독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해독하는 생각중독 해독학교의
디톡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시간이었다.
한 권의 책이 가진 힘이란 어쩌면 그런 것일 것이다.
평소 우리가 전혀 살아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삶으로 초대하거나
내 삶에 생소한 미지의 세계로 지평을 넓혀가면서 세계관이 커지는 경이로움. ...
책을 쓴다는 것은 그래서 위험하고
책을 읽는다는 것 또한 그래서 위험하지만 짜릿하다.
타인이 지인이 되고, 둘이 하나가 되는 마술적 시간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책을 쓰는 작가와 그 책을 읽는 독자들의 위험한 만남이
<메타버스 디톡스쿨> 출판기념회가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참 아름답고 감사한 시간이었고, 나의 상상이 나의 현실이 된 시간이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세계가 나의 세상이 되었다.
하나가 된 세상에서 내가 할 일은
이제 또 다시 감사의 시간과 마음을 함께하며 잘 쓰이는 것이다.
출판기념회를 전문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리스트와 파티플래너로
내 삶의 이력을 새롭게 써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메타버스 디톡스쿨> 출판기념과 새벽tea톡 300회 기념
‘김작가 책담’ 대전에 와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함께 놀아서 참 가치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