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토요일. 새벽 Tea톡 321.
상쾌한 새벽 차 한잔의 힐링! 오늘도 유쾌한 하루를 창조하는 5분 인문학! 메타버스 스쿨혁명 TV 새벽Tea톡 김은형입니다.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새벽Tea톡 321회는 출판사 샘터에서 나온 법정 스님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으로 제 삶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딸아이가 치아교정을 마쳤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와서 이제 속이 시원하겠구나? 했더니
“아뇨 뭔가 허전하고 이상해요.”라는 답을 들려주지 뭐예요?
교정기가 입 속에 있을 때는 그것이 장애물이 되어 먹는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해 애를 먹더니, 막상 장애물이 사라지자 허전하다는 것을 보니 어쩌면 우리 삶의 장애와 고통 또한 우리 삶을 든든히 교정해주는 교정기와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모르게 통증 또한 우리 삶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어쩌면 그것을 살아있는 증거로 느끼기도 하는 것이죠. 저는 오늘 하루 종일 정토회 만일 결사 회향 1080배 정진과 명상을 하는 날인데 이 또한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로서의 약간의 힘듦과 통증이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오히려 가벼워집니다.
문득 여러분들의 하루를 든든히 해주고 삶을 증명하는 통증은 무엇일까? 궁금해지는데요? 그것이 무엇이든 오늘도 그냥 바람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아가는 것 잊지 않으셨죠? 저 또한 그렇게 오늘 하루를 잘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하루를 명쾌하게 안내하는‘메타버스스쿨혁명TV’ 새벽 Tea톡 김은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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