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분노가 부른 인생 최대의 실수
유쾌함은 삶의 품격이다
Chapter2. 웃다가 문득, 철학이 스며드는 이야기들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유쾌한 이야기 한 접시 (9)
어느 날 아침, 상철 씨는
최근 썸을 타고 있는 여자친구 도연에게서
다소 격앙된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문자를 본 그는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이제 헤어져!
자기가 날 사랑하기는 해?
어제가 100일이었다고!"
도연은 단단히 화가 나 있었다.
두 사람이 사귄 지 100일 되는 날인데,
아무 말도 없는 상철이 못마땅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상철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어? 도연아…
우리 만난 지 겨우 15일 됐잖아.
무슨 소리야?”
그후, 도연에게서는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다.
한참을 지나서야 다시 도착한 문자 한 통.
“미안해…
나 문자를 잘못 보냈어. ㅜㅠ”
그리고 속으로,
"경환이한테 보냈어야 했는데… 망했다. 어떡해!"
읽는 내내 웃음이 나오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짧은 에피소드 안에는 제법 깊은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작은 일에도 쉽게 분노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감정이 앞서게 되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실수를 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하지요.
이야기 속 도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이미 마음속으로
경환을 떠나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감정의 불씨 하나에
덜컥, 모든 걸 망쳐버린 것이지요.
이럴 땐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철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현명한 선택입니다.
애매한 변명이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큰 사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사랑이 시작되려던 상철마저
등 돌리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감정은 우리 삶에 활력을 줍니다.
그러나 통제하지 못한 감정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을 놓치게 합니다.
급할수록 침착하십시오.
성급한 분노는 인생을 꼬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양다리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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