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사전 신고가 어려운 고가 골동품 운송

불가피하게 업체 이용 시 파손 시 해결 방법

by sonobol
image.png



사전 신고(가액 산정 등)가 어려워 이사 업체와 특약을 맺기 힘든 고가 골동품이나 미술품은 보험 보상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운송 방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안전한 대처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고객 직접 운송 (가장 안전한 방법) 이사 전문가들과 관련 자료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고객이 직접 챙겨서 자차로 운송하는 것입니다.


보상 제외 품목: 이사화물 표준약관 및 배상책임보험 약관상 골동품, 미술품, 귀금속 등은 운송 중 파손되거나 분실되어도 보상받기 어려운 '보상 제외 대상'입니다.

분실 및 파손 방지: 현금, 보석, 중요 서류와 마찬가지로, 가치 산정이 어렵거나 파손 위험이 높은 골동품은 이삿짐 트럭에 섞이지 않도록 별도의 가방이나 박스에 담아 본인의 승용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싣고 직접 이동하는 것이 분쟁을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2. 불가피하게 업체 이용 시: 면책 동의 및 특수 포장 요구 부피가 커서 자차 운송이 불가능하여 이사 업체를 이용해야만 한다면, 보상을 포기하더라도 물리적인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인수 거절 가능성: 표준약관에 따르면 사업자는 미술품, 골동품 등 특수한 관리를 요하는 물품의 인수를 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업체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야 합니다.

특수 포장 요청: 업체가 운송을 수락한다면, 일반 이삿짐과 섞이지 않도록 에어캡(뾱뾱이), 전용 커버, 이중 포장 등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현장에서 강력히 요청하고 감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사전 가액 신고가 없다면 파손 시 금전적 보상은 받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3. 보관 이사 시 주의사항 (실내 창고 이용)

만약 이사 일정이 맞지 않아 짐을 보관해야 한다면, 골동품의 재질(나무, 종이 등)을 고려해 보관 장소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실외 컨테이너 피하기: 실외 컨테이너는 통풍이 되지 않고 온도/습도 조절이 어려워, 곰팡이가 생기거나 골동품이 변형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실내 창고/항온항습: 가급적 항온, 항습 시스템이 갖춰진 실내 창고(실내 파렛트랙 등)를 이용해야 훼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치 증명이 어려워 보험 가입(사전 신고)이 불가능한 골동품은 이사 업체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우므로, 파손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면 본인이 직접 운반하는 것이 유일한 안전책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사 손해배상 한도를 넘는 고가 물품이나 귀중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