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조언을 활용하는 팁

VC, 컨설턴트, 대기업 임원 등의 조언과 멘토링을 쓸모 있 활용하는 팁

by 멘토K

[멘토 K 아침 단상] 이른 아침 스레드에서 본 글..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생각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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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글 [창업자가 무시해야 할 것]

1. 창업 안 해본 VC의 조언

2. 창업 안 해본 대기업 임원의 헛소리

3 펀딩이나 정부사업으로 연명하고 BEP도 못 맞춘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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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의 조언은 정말 무의미한가? 쓸모없을까, 쓸모 있게 만들 수는 없을까

아침, 창문을 여니 고요한 바람이 들어온다.
바람은 말이 없다. 대신 온도로, 방향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 바람처럼, 창업자에게 다가오는 조언들도 많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그 조언들, 정말 다 무시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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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을 해보지 않은 VC의 조언


그들은 숫자와 흐름을 읽는다. IR 피칭에서 뭘 보여줘야 하는지, 어떤 투자자가 어떤 포인트에 반응하는지 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내일 아침 카드값 걱정하며 눈뜨는 삶은 모른다.

그들의 언어는 '투자자 관점'이다. '창업자 관점'과는 다르다.


그래서 그냥 듣기만 하면 혼란만 더해진다.

그러나 이 조언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내 사업을 투자자의 눈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렇게 바꾸면, 그들의 피드백은 '이해받기 위한 언어'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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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업을 안 해본 대기업 임원의 조언


그들은 ‘성공’이 아닌 ‘안전’을 중심으로 사고한다.
리스크를 줄이는 데 탁월한 그들의 경험은 ‘시작’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건 너무 무모해요.”
“좀 더 준비하고 하시죠.”
그 말은 맞다. 하지만 창업자에겐 독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의 말에서 이렇게 바꿔보자.
“지금 내가 지나치게 리스크를 과신하고 있지는 않나?”
‘안전의 시선’으로 나를 점검하는 계기로 만든다면, 쓸모 있는 조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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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펀딩과 정부지원으로만 연명하는 창업자의 조언



이들은 스타트업이라기보다는 프로젝트 매니저다.
정부과제를 따고, 또 다른 펀딩을 노리며, 정작 시장과는 멀어진다.

“지원사업 잘 받는 팁 알려드릴게요.”
처음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오래 들으면 방향을 잃는다.

이 조언도 쓸모 있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내가 만드는 이 제품, 정부가 아닌 고객도 원하는 것인가?”
지원은 전략이지 목표가 아니다.
그 말을 통해 내 시장성을 반추해 보는 기회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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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언은 방향이 아니다. 재료일 뿐이다.
그 재료를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창업자의 몫이다.


무조건 무시하는 것도 어리석고, 무조건 따르는 것도 위험하다.


그 사이 어딘가에 ‘나만의 문장’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조언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내 방식으로 ‘해석’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멘토링이고, 창업자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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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아침 다시 묻는다.
이들의 조언은 정말 무의미한가?


아니, 어쩌면 우리는 아직 그 조언을 ‘쓸모 있게’ 해석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조언은 칼일 수도 있고, 나침반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엔, 지도는 내가 그려야 한다.



오늘도 창업의 여정을 걷는 당신에게,
그 어떤 조언보다도 당신의 감각과 해석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남긴다.


그게 바로, 창업자의 직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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