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땅을 힘으로 빼앗고
그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한 곳에 가둔다.
내 땅에 사는데
남이 나를 보호해 준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것인가?
보호라는 탈을 쓴
감시와 억압, 그 역사의 비참함.
지구에서 가장 강한 국가와
그 국가를 지배하는 교만한 민족.
그 둘의 협력은 교활한 억압이 되고,
그 둘에 대한 반대와 몸부림은 테러가 된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위인, 의인, 열사가
사악한 자들에게는 결국 테러범이 된다.
역사는 그렇게 승자의 기록이다.
슬프지만 끝나지 않는 사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