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트립]강화도 매화마름 카페

청소년이 소개하는 강화 여행기

저희는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매화마름” 카페에 갔다 왔어요.

카페 내부는 원래 가정집 벽을 허물고 만든 거라고 사장님께서 그러셨지만 전혀 위화감이 없고 오히려 중간중간 있는 기둥이 카페 인테리어를 조금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고, 안에 있는 자연친화적인 요소가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산뜻하고 신선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고, 사장님 께서 평소에 다도를 즐기셨기에 아기자기한 찻잔들도 많아서 카페에 있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그리고 카페 외부는 평소 전원생활을 즐기시고 꽃을 좋아하시는 사장님이셨기에 작은 연못과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아기자기하고 예쁜 꽃들도 볼 수 있는 예쁜 정원이 있었어요.

저희는 가서 각각 딸기 스무디, 키위 스무디, 망고 스무디 그리고 말차 라테를 시켜서 마셨어요. 특이한 점은 말차 라테는 예쁘게 생긴 유리병에 나와서 되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 메뉴 들은 대부분 강화의 로컬푸드를 원재료로 하기에 지역경제를 위해 이바지하는 모습도 되게 좋은 생각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사장님을 간단하게 인터뷰해보았고, 사장님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질의응답 형식을 통해 들려드릴게요.


Q:강화도에 카페를 차리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원래 제가 처음에는 다도를 했어요. 그런데 2010년에 “바그다드” 란 카페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취미로 커피를 내려보려고 3개월 과정의. 커피 교육을 들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전문적으로 라테아트부터 로스팅까지 커피에 대한 모든 걸 배웠어요. 그리고 원래 오픈하려던 찻집을 뒤로하고 그때는 강화에서 커피숍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커피를 알리고자 로스팅 카페를 차리게 되었어요.

Q:카페를 운영하시면서 특별히 힘드셨던 점이나 기뻤던 점이 따로 있으실까요?

A:우선 힘들었던 점은 오해를 푸는 일이었어요.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쓴 커피가 맛있는 커피다, 아니다 신맛이 살짝 나는 커피가 맛있는 커피이다 그런데 커피는 기호식품이기에 어떻게 기준을 딱 정해서 정형화하기 어려운 식품이었거든요. 그렇기에 커피의 맛에는 답이 없지만 커피를 단순하게 알고 조금만 알고 있어 이속설을 믿는 분들의 오해를 풀어드리는 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기쁜 점은 사실 초창기에는 저희가 단골손님을 위주로 카페를 운영했기에 저희 “매화마름” 카페가 오래오래 유지된 만큼 단골손님들에게는 하나의 추억의 장소가 되고 오래오래 연을 유지하는 게 너무 기뻤던 것 같아요.

Q:매화마름이라는 카페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매화마름이란 꽃 이름이에요. 근데 이 꽃이 람사르 습지 협약에 의해 보존되는 꽃인데 사실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그 꽃을 알리기 의해 카페 이름을 매화마름으로 지은 것도 있고 제가 꽃을 좋아해서 제 콘셉트 하고 잘 맞아떨어져 이렇게 지은이 유도 있는 것 같아요.

Q:그러면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사실 저희가 카페 운영을 12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계속 운영해왔는데 앞으로도 큰일 없이 20년, 30년간 계속 오래오래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것으로 사장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끝낼게요.

그리고 저는 “매화마름”카페에 대한 간단한 정보로 끝을 마칠게요.



고등학생 크루: 김태현, 이현수

대학생 크루: 박세빈, 이준 계

작성자-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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