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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일을 하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나, 그리고 취업난이 언제까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고
학력이 스펙이 되는 상황이다보니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력 즉,
학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실 것 같습니다.
다들 그랬겠지만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나 가족행사에서
대학 학위는 있어야 한다,
좋은 학교 가야 시집장가도 잘 가고
남들 알아주는 기업에 갈 수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이런 말들을 듣고 있는데,
솔직히 학구열이 불타는 학생도 아니었고
내 마음대로 살아야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내다가 결국 사회에 나와보니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어른들 말 하나도 틀린게 없다는게
사실인지.. 저도 꽤나 고생했었죠.
그만큼 우리나라는 학벌이 너무나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나 지원조건 자체가 이미
학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게다가 무언가 일을 하기 위해
기술을 배워도 학위가 없다면 지원이 어렵죠.
이미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공감을 하실 것 같아요.
최근에 나온 기사만 보더라도
학력/학벌주의를 철폐하기 위해
지원자의 개인정보는 쏙 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합격한 사람들을 보면
소위 명문대 졸업자들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이 후로도 회사생활을 할 때
학위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파벌이 나뉘고 무리가 생기고
이때 학위에 따라 자신이 받는 차별의
유무도 달라진다는 거죠.
이렇게 고스펙이 된 상황에서도
취업이 어렵다보니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핑크빛 미래를 그리기가 어려워요.
저 또한 고등학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대학에 가지 않고 취업이나 해야겠다!
진로도 못 정했는데 가서 공부를 어떻게 하냐
라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살았거든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 또한
진학을 하지 않거나 중퇴를 하는 경우가 많죠.
결국 고졸학력으로 사회에 나오는데
이제야 현실의 벽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게 됩니다.
지원자격이 다소 낮은 기업으로 취직을
한다 하더라도 그 곳에도 역시 존재하고 있는
차별을 마주하죠.
근속연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직급도 높아져야 하는데,
학력 부분을 문제 삼아 뒤 늦게 들어온
고학력자에게 승진을 내어주거나
연봉의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들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다시 학력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저도 예전 직장에 다닐때는
이 곳에서 계속 있으려면 대학원 정도는
나와야 겠다는 생각 때문에
학력을 올리려고 했어요.
그런데 야근이 잦아 학교를 다닐 수가
없었죠. 어떻게든 해보려다가 업무에 지장이 생겨
회사에서 좋지 않은 시선을..
물론 상대적으로 업무와 병행이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하실 수 있죠.
다만 이런 분들이 많지 않다는 건데요.
결국 직접 학교를 가지 않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계십니다.
이때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라는 교육제도를
이용한다면 다소 쉽게 개선이 가능하고요.
단지 하나가 있다면
지금까지 우리는 선생님이, 학교가
짜 준 커리큘럼만을 가지고 공부했죠.
이제는 스스로 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할 거예요.
그러다보니 어떻게 과목을 짜고 계획을 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막막한 심정인데, 오늘 안내해드리는
학점은행제 전공선택을 통해 어렵지 않게
시작해 고졸이라, 초대졸이라 차별 받았던 부분들도
학사학위를 취득해 해결한다는 거죠.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는 말 그대로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기를 마쳐야만 취득할 수 있는게 아닌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2년제 전문학사나 학사학위를 만드는 건데요.
학점은행제 전공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잠깐 해드렸는데, 멘토로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안내해드리는게 인지상정일 것 같아
실제 학위를 취득하신 학습자님의 수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고자 합니다.
바로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다음 달이면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를
받게 되는 최X현이라고 합니다.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드디어 경영학으로
취득할 수 있었네요.
학점은행제 전공선택을 도와주신 멘토님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데,
저처럼 시작 전에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고 하여 제가 실제로 해봤던
것들을 이야기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어.. 일단 저는 원래 누가 최종학력을 물어보면
부끄럽게도 고졸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던
사람이었어요.
부모님들이 그러잖아요.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안하는 자식.
그게 바로 저였답니다ㅎㅎ..
어릴 때는 친구들이랑 놀러가니는게,
모이는 자리에 한 번이라도 빠지면 의리 없다고
생각했던게 바로 저였구요.
그러다보니 솔직히 공부는 뒷전,
성적은 개판이었죠.
그리고 그때는 성적관리의 중요성을 몰랐어요.
수험생이 됐을 때도 정신을 못차리다가
대학 지원을 할 때가 되어보니
남들은 들어본 곳들, 알만한 곳들로 가는데
저는 선택의 폭이 좁다 못해 없더라고요.
물론 이때도 그냥 군대나 갔다가
취업이나 하자라는 생각이었는데요.
대학에 가봤자 배운대로 직장을 구하는
것도 아니래서 왜 큰 돈 들여, 오랜 시간 들여
해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에
입대하기 전까지 또 저랑 비슷한 친구들이랑
모여서 술이나 마시고 여행가고
막 살았죠.
그리고 군대로 도망을 갔다가 전역을 하고 나서도
상황은 비슷했는데, 제가 계속 이렇게 사니까
부모님께서 지원을 끊으시고..
급하게 취준을 해야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이때도 철이 없긴 했는데
사실 멋모르고 했던 것 같아요.
당연히 직장은 정규직으로 가야겠고,
안정적인 곳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제가 갈 수 있는 대학교가 별로 없었던 것처럼
지원서류를 넣을 수 있는 회사도 거의 없었고
조건이 낮은 회사로 서류를 넣으면
그냥 단순 알바거나 몸을 쓰는 일이었죠.
이때 취업이 진짜 힘들다라는걸 느꼈습니다.
면접이라도 봤으면 좋겠는데 그냥 서류 광탈이었기
때문에 저는 그제야 심각성을 알았어요.
그러다가 부모님께 쓴소리 듣고
정신을 차려서 당장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기로 했죠.
일단 제가 하기 전에 궁금한 것부터
물어보기로 했는데 학은제가 뭔지 몰랐거든요.
학교를 직접 나가지 않아도 온라인 수업을 듣고
전문학사나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하셨죠.
근데 솔직히 학교를 안가는데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위를 딸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갔어요.
그랬더니 이게 그냥 학원같은게 아니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학점은행제
학위를 받아도 일반 대학과 동등한 것으로
인정받는 거였어요. 그래서 2년제나 4년제 학위를
만들 수 있다는 거더라고요.
멘토님과 이야기 하면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해결할수록 저에게는 상당히
이득인 부분이 많아서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따로 시험이나 뭐를 보고 해야지 활용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까 고졸 학력만 있으면 아무런 조건 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서
승진이나 이직을 하려고 하는 직장인들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 제약 없이
다양하게 이용한다고 했습니다.
참 그리고 제가 원래 혼자 하려고 했었는데
멘토님이랑 얘기를 하면서 알게 된게
교육원들이 엄청 많다보니까 불법업체도 있고
허가없이 운영하는 곳들도 있어서 이걸
구분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물론 저야 지금은 멘토님 믿고 하는거라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학비 내면서 공부하는건데
어떤 곳인지는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라는 교육부 산하 기관
홈페이지를 같이 들어가봤거든요.
여기서 교육훈련기관 조회 탭에서
조회하는 것도 알려주셨죠. 나오면 인가받은 곳이라구요.
이렇게 하나씩 제가 시작하기 전부터
챙겨주신다는게 이래서 학점은행제 전공선택은 멘토님께
관리를 받으면서 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죠.
그리고 일단 학력개선을 하고 싶다고
목표는 잡은 상황이었지만 전공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멘토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경영학으로 시작하기로 했죠.
사실 다른 쪽도 흥미는 있었는데
그건 정말 흥미만 있었고
일단 제가 하려는 이유가 취업이
먼저였기 때문에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
선택을 했고, 이거야 본인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니까 이것만 알아두시고
전공선택을 하거나, 정 모르겠으면 멘토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하시면 되겠죠.
저는 그래서 시작 할거면 한방에 하고 싶어서
학사학위로 계획을 잡았는데 사실
전문학사학위랑 큰 차이는 없었어요.
제가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쓰니까 한 번 정리해볼게요.
사실 이것도 잘 몰랐는데 멘토님께서 알려주셔서 ㅎ..
일단 전문학사학위는 2년제 학력인데
전공 45 교양 15 일반 20 이렇게 해서
총 80학점을 취득해야 하고요.
학사학위는
전공 60 교양 30 일반 50 이렇게
총 140학점을 모아야 된다고 해요.
저는 고졸이다보니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을 했고 140학점을 모아야 했죠.
그래도 2년이나 더 차이나는 학사학위니까
전문학사보다 더 높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저는 최대한 풀강을 들어보기로
하는 패기를 부렸죠.
근데 많이 들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제도가 대학이랑 똑같아서 학기마다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이 정해져있더라고요.
그게 한 학기 최대 24학점,
1년에는 최대 42학점이라고 하습니다.
어떻게 기간을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멘토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다른 학습도 병행해서 제가 원하는 기간에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어요.
대신에 이렇게 하려면 어느정도 제 노력이
필요하다구요.
이유가 뭐냐면 원래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4년제는 말 그대로 최소 4년을 다녀야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걸 줄이려고 하는거다보니까
당연하게도 더 힘들어지죠.
저는 멘토님이랑 계획 세운게 온라인 수업이랑
여러 방법 병행해서 2년 안에 끝내는 걸로 했습니다.
뭐뭐를 했냐면 먼저 제가 할 수 있는게
전적대, 자격증, 독학사라는 게 있었는데요.
저는 온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들으면서
자격증을 병행했죠.
독학사도 해볼까 싶었는데 자신도 없었고
생각보다 빡빡한 일정에 힘들까봐
널널하게 진행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4년을 2년으로 줄이는 것만으로도
저는 대단하다는 생각에 그대로 했는데,
이걸 어떻게 하냐면은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되는 것들이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알아봤고요.
멘토님께서 계획 세워주실 때
제 상황에서 따기 쉬운거나 나중에 스펙으로
쓸 수 있는 쪽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저는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좋았던게 뭐냐면 경영학이
다른 전공들보다는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이
많다고 하셨죠.
그게 매경테스트&한경 테셋 18학점
텔레마케팅 18점
소방안정관리자 1급이나 2급 20 / 16점
컴활 1급 14학점 CS리더스 6점
이런 식으로 준비를 많이 한다고 해요.
물론 이걸 다 따면 수업을 많이 안들어도
되겠지만
전문학사 학위에서는 최대 2개까지 쓸 수 있고
학사학위는 최대 3개까지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차피 해야 하는거라면
스펙으로 쓸 수 있도록 3개를 따기로 했죠.
물론 이걸 같이 했으면 기간은 더 줄이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겠죠.
하지만 이건 자기 상황에서
어떤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상대적인 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시작하기 전에 멘토님이랑
엄청 연락 주고받으면서 커리큘럼을 만들었고
제가 목표한 결과나 기간에 맞춰서
계획을 짜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든 생각이
만약 제가 처음부터 혼자 하겠다고 했다면
중간에 포기했겠다 싶었죠.
왜냐면 이렇게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몰랐고, 온라인 수업만 잔뜩
들었을 텐데 학기당 얼마를 들어야 하는지도
몰랐을거구요.
그런데 멘토님과 이야기를 하고
학점은행제 전공선택을 하면서
그거에 맞춰서 계획을 착착 세워주셨기 때문에
머리 싸맬 일이 없었죠.
멘토님과 계속 연락을 하면서
마음을 다 잡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구구절절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해냈잖아요. 여러분들도 원하는거
다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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