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f.kakao.com/_xkDxoxln/chat
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D
오늘은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국민 자격증이라고도 불리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저 또한 해당 직종에서 근무를 했던
사람인지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주시는 관심이 참 기쁜데요.
어떤 분야일까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아~ 그거~~
라고 알 수 있을 정도의 그것..!
바로 사회복지사입니다.
하지만 취득을 하고자 희망을 한들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죠.
어느 정도의 학력과 전문지식,
직무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자격증을 따기에 앞서
이를 충족해야만 하는데요.
하지만 이 또한 대학에 진학해야지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수능이나 내신, 또는 편입 등을
해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죠.
솔직히 쉽지 않은 과정인데요.
그래서 방통대 사회복지학과로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데다가
저렴한 등록금, 낮은 조건으로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졸업도 가능하죠.
과연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제 한X현님의 학습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한X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방통대 사회복지학과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1학기를 마쳤는데요.
2학년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다소 수월해서
졸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고졸학력에 알바만 근근히
하며 살아가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대학생이 되었다는게 참 기쁘면서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ㅋㅋ
사람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고등학교도 대안학교를 나와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중졸로 있다가
나이도 먹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보니
검정고시로 겨우 고졸까지 올렸거든요.
근데 직장을 찾으니 이걸로도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면서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치만 제가 뭐 수능을 볼 수 있는
머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검정고시도 겨우 과락을 면해서 붙은 거고요
그러다가 일단 취업이 되는 자격증을
따자고 마음을 먹었고,
처음에는 간호조무사를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건 급여도 썩 좋지 않고
시험도 봐야하고 간호사와 차별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나이를 먹어도 승진이나
급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서
급여가 동결된 것처럼 된다고..
그래서 다른걸 계속 찾아보는데
그중에서 복지사가 나중에까지 일할 수 있고
만약 제가 여력이 되면 직접 시설을
차릴 수도 있다고 했죠.
일단 자격증을 골랐으니 준비를 해볼까
했는데 이게 또 대학을 나와야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어휴..
어릴 때 방황하던게 이렇게 후폭풍으로
오는구나 싶었죠.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방통대에 사회복지학과가
있다고 해서 이쪽으로 준비하는게
저한테는 좋을거라는 이야기들을
주변에서 많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돈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매일 알바를 하는 상황에서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에 갈 수도 없는데
일단 가야지만 복지사를 할 수 있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이쪽으로 하는게 저의 최선과
차선이었죠.
그런데 또 보니까 여기는 편입을 할 수
있어서 조기졸업도 가능하다는데
이게 대학을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더라고요.
보통 편?입학은 대학교 졸업한 사람들이
하는건데 저도 된다니까
더 빨리 해보려고 막 알아봤는데요.
학점은행제라는 걸로 35학점만
따면 2학년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3학년으로도 63점만 모으면 되는데
이 학과는 아쉽게도 2학년까지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 다른 학과로 3학년으로 갈까
싶었지만 일단 제 궁극적인 목적은
학위도 있지만 자격도 있어서
그냥 이학년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죠.
시간이야 좀 걸리지만
여긴 등록금도 싸니까 제가 알바를
하면서도 충당이 가능하고,
학점은행제도 역시 엇비슷하게 나온대서
그대로 가기로 했는데요.
일단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았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지는 잘 몰라서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학습멘토님께 연락을 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설명을 해주신게
학점은행제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원격으로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다른게 있다면 과제나
시험도 똑같이 온라인으로 한다는 거였죠.
이런 점은 방송대보다 더 좋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수업을 들으면 학점을
따고, 그렇게 모으면 학위나 자격증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욕심이 덜 했다면 학은제로
모든 과정을 끝내고 싶었지만
그래도 뭔가 대학교를 다녀보고 싶다는
것 때문에 2학년 조건만 갖추기로 했죠.
그게 일단 35학점인데 수업으로는 12개였거든요.
근데 이게 2학기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때가 6월인가 그랬는데
2학기로 끝내면 내년으로 넘어가서
또 반년을 기다린 다음에 지원을 해야 하잖아요.
뭔가 제가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일정이 잘 안맞으니까 조금 속상했죠.
막 그럼 아예 내년에 할까 생각을 했는데
멘토님이 제가 여유가 좀 있으면
자격증을 병행해서 취득한다면
이게 수업을 대신해서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학기를
줄이는게 가능하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학은제만 이렇게 다른 학습활동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일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만약 스펙을 쌓는 용도와
겸사겸사 한다면 학점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오히려 더 나은 상황이잖아요.
그럼 1학기로도 가능한 거였고
그렇게 하면 또 올해 방통대 사회복지학과에
2학년으로 지원을 할 수 잇었습니다.
라는 설명을 듣고 저도 막
구체적으로 계획이 착착 세워지면서
희망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당장에 하기로 했는데
사실 수강신청을 하고 개강은 열흘
정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ㅎ
왜냐면 이것도 대학이랑 똑같이
피터지는? 까지는 아니지만
수강신청을 미리 해서 찜꽁해놓고
수업을 시작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아무튼 이렇게 학은제를 하게 됐는데
수업이야 온라인으로 진행이 됐기 때문에
평상시와 별반 다르지 않게 지내먼서
할 수 있었습니다.
알바 하면서 틈틈이 수업 돌리고
온라인이다보니 직접 교수님이 감시하고
그러는건 아니라 제가 따로 해야 하는게
몇 개 있어서 그런 것도 했고요.
물론 과제나 시험은 ㅜㅜ
대학은 처음이라 많이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엄청 어렵진 않은데
생소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멘토님을 달달
볶았던 기억도 나네요ㅎ
맨날 이거 오또케여 ㅜㅜㅜ 라면서
연락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정말 막막해서..
이 자리를 빌어 죄송..
아무튼 그때마다 멘토님이 계속 이것저것
제가 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해주셨고,
저도 대학 다니는 친구들 도움 받아가면서
해봤습니다 ㅜㅜ
도통 해본 적이 있어야 좀 할텐데
주제 딱 나오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그래도 무사히 제출만 하자는
소소한 목표를 가지고 했죠.
그래서 올해 이렇게 기말고사를 끝내고
1학기를 마무리했죠.
과제나 시험기간일때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과정 자체는 학은제랑 별반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저는 나름의 만족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쭉 잘 나가면 졸업할 때는
4년제 학위도 나올 거구요.
계속 희망하던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걸 보고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알바를 전전하며 다니지만
졸업 하면 안정적인 직장 구하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지켜봐주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pf.kakao.com/_xkDxoxln/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