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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기사 토목산업기사 응시자격 조건 갖추자!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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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학습멘토입니다.


규모가 큰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기 때문에 관련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가의 양성을

더욱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토목기사 응시자격이나

토목산업기사 응시자격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까다로운 지원여건과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졸, 비전공자 분들도

보다 효율적으로 해당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보통 관련 전공 2년제 또는 4년제 학위,

그리고 4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응시가 가능하죠.


하지만 교육부의 제도를 활용한다면 더 빠르게

조건을 갖출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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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박X현님의 학습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박X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에 정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실기까지 합격한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요.


이제 나이도 있고 안정적인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준비하던 부분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저는 통계쪽 학과를 나오고

분석사로 일하고 있었죠.

일이야 안정적이긴 했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는 것도 있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는 어린 친구들을 보자면

오래 있을 수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싶었는데

동창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토목기사 응시자격만

갖춰서 오면 자기네 회사에 근무시켜

주겠다고 조건을 내건 친구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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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야 작은 건설회사 사장으로 있는데

하도 이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없어서

필요한데 뽑지 못하는 상황이었죠.


그러면서 오면 같이 사업이나 꾸리자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술이 좀 들어가니까

다른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평소처럼 일을 하면서

그냥 흐지부지 하는 말이었군 이런 생각을

했지만 계속 뭔가 구미가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넌지시 친구한테 개인전화를 했고

그때 얘기했던게 농담만은 아니라고

이걸 따오면 같이 일을 하자고 했죠.


그렇게 따기 힘들어서 사람이 없나,

그럼 나도 안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당장 급한건 아니니까


천천히 해보면 은퇴하기 전에

취득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면서 한 번 도전해보자는

결심이 들었는데요.


이런 결심이 무색하게도

시험을 보려면 조건이 있더라고요.


그게 관련 전공 학력이나

경력이 있어야 했던거고,

이래서 사람들이 아무나 못 보던

거였구나를 실감했죠.


친구는 내가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아는데 이걸 하라는건가 싶어서

다시 연락을 했더니


학점은행제로 수업 들으면 되니까

그걸 해서 따라고 했죠.


그러면서 수업료는 자기가 반을

내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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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뭐 이 친구도 정도는

했다 싶어서 일단 얘기한데로 알아보긴 했는데

그냥 학점만 이수하면 되는건가

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걸려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고

설명을 들었던게

토목산업기사 응시자격이랑 기사는 각각


41학점, 106학점을 취득을 하면

바로 시험을 볼 수 있다는데


저는 특이하게도 41점은 똑같은데

106이 아니라 48점만 따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게 4년제를 나오다보니

복수전공으로 동일직무 분야 학위를

하나 따는게 더 유리하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급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조건을 갖추는데 별 차이가 없다는게

저로서는 확실히 기사를 하는게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 싶었죠.


친구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걔도 이게 더

좋다는 입장이었고 늦은 나이,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게 새롭게 뭔가 해야 하니

두려움도 있었지만 사실 제가 준비해야 할건

딱히 없었습니다.


학점은행제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거라 컴퓨터만 있으면 되는 거였고,


나머지 행정적인 부분도

전부 온라인으로 해서 저는 퇴근한 다음

수업을 들었고요.


이것도 매일매일 정해진걸 들어야

하는게 아니라 매주 나오는걸

14일 안에만 들으면 되는거라


제가 야근을 하거나 회식이 있는

날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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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말고 과제나 시험도 있었지만

역시 컴퓨터로 하는 거라서

확실히 대학 다녔던 때보다는

난이도가 쉽게 느껴졌죠.


그리고 이걸 통해서 제가

토목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는 것뿐

뭔가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건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성적은

과락만 안나는 정도로만 관리했고

나머지는 과감히 포기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이렇게 2학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3학기가 정상인데

제가 시기를 잘 맞춰서

2학기로 진행을 할 수 있었죠.


이런걸 보면서 확실히 제가 공부를

하기엔 좀 좋은 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과정을 진행한다면

내년 1회차 시험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학기때는 필기도 함께 공부를 했어요.


확실히 처음 보는 문제들과 이론들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웠지만

새로운걸 배운다는 설렘과


나도 늦은게 아니라는 자신감이 생겨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점수가 엄청 잘나오고

했던건 아니라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했죠.


중간중간 내가 왜 원래 직장을 내버려두고

이런 생소한 분야를 배워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역학이나 수리, 측량 등은 제가 지금까지

일했던 통계와도 비슷한 맥락이 있어서

이게 제일 쉬웠구요.


실기도 역시 배합표나 계산쪽은 괜찮았지만

도면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더라고요.

특히 배점이 높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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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학점은행제를 통해

토목산업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면서

공부를 했더니 시간적 소요는 그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바로 시험을 볼 수 있는

수준의 시험은 아닌 것 같아 더 공부를

하기로 했고, 제 과정이 끝났어도

1차가 아닌 2차를 준비했죠.


학점은행제도 행정처리가 필요해서

그때까지 멘토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조건 갖추는데까지 계속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사히 자격증을 따고

일찍 은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친구의 말과 학은제라는 제도가 있어서

그랬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이쪽도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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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박X현님의 실제 학습후기를 통해

자세한 과정을 알아보았는데요.


비전공자가 국가기술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경력이 없다면 다소 어려움이 따르죠.


그래서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때문에 학은제라는 교육부의 제도를 통해

해당 과정을 대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대학과정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학습계획이 없다면

진행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에요.


게다가 아무렇게나 과정을 시작한다면

전부 과목을 이수한다 하더라도

응시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 올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대화 후에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본인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학습멘토와의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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