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한국어강사 되는 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업 가능

by ImEdu

http://pf.kakao.com/_xnxmtxgn/chat








안녕하세요 :D

학습멘토입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은

노동자들은 알파벳을 모르는 사람부터

읽을 줄만 아는 사람, 쓸 줄 아는 수준 등


제각각이기 때문에 언어소통이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어렵다고 하죠.


이런 와중에 ㄱ부터 시작하는

한국어 수업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일을 하는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게

그들 입장에서도 효율적이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위한 국어 수업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2.png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족은

31만 가구, 학교를 다니는 자녀만 하더라도

12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죠.


한국어가 서툰 부모를 두다보니

자녀 또한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도 정부에서 직접

추진 중에 있으며, 다양한 교육 중에서도

언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칠 계획인데요.


이를 가르치는 직업, 한국어강사 되는 법까지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취업을 할 수 있고

우리나라 말을 모국어로 쓰지 않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직업인 한국어교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유일한 자격이기 때문에

그 전문성과 공신력, 인지도는 굉장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취득이 어려울 정도로

까다롭기 때문에 이직을 희망한다 하더라도

시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급수에 따라 자격 조건 자체가

달라지는 한국어교원은 대체로 혼자 정보를

습득하기도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봤습니다.

한국어강사 되는 법,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3.png


[실제 김다X님의 학습후기]

안녕하세요~

김다X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어

영광이랄지.. 부끄럽네요!


멘토님께서 부탁을 하셨기에

글을 쓰긴 하는데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 또한 다른 분들 후기를 읽으면서

희망을 얻고,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잘 써보도록 할 테니까요.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원래 인근 문화센터를 돌며

요리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을 했는데

지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취업을 해서

한국어선생님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요.


시작은 사실 큰 뜻은 없었고,

사사로운 일이었어요.


밥을 하다가 정신을 딴 곳에 두었는지

손을 베인 적이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언제까지 이 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4.png


사람이 본질적으로 일을 하는 이유는

돈 벌어서 잘 살기 위한 거죠.


저도 마찬가지로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한탕씩 뛰는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할 줄 아는 방안을

찾아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그게 바로 한국어강사 되는법이었는데요.


별 생각 없이 선생님 일은 계속 하고

싶으면서 대신 좀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까 나온 직업이었어요.


저처럼 그냥 능력으로 할 수 있는건 아니고

국립국어원에서 발급을 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일을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었죠.



5.png


이런 직업이 다 있네라는 궁금증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봤더니

뭔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1급부터 3급까지 있었는데

1급은 승급을 해야만 가능한거라

제가 눈을 돌린건 2급, 3급이었고요.


3급은 양성과정을 먼저 이수하고

시험을 봐야지만 딸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합격률이 높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리 국립국어원에서 나오는 자격증이지만

3급은 좀 취업이 어려운지 몰라도

국비지원도 되더라고요. 물론 전부 되는건 아니고

그 양성과정 수업 듣는거만요.


그래서 국비를 받아도 영 소용이 없겠다

싶어서 2급을 봤더니 이건 시험 없이

수업만 듣고 따는거라고 나와 있었죠.


대신에 이 수업이 양성 그런게 아니고

학위를 따는 거더라구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인가 학사학위가

있으면 시험 없이 그냥 2급이 나온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6.png


물론 새로운 학위를 따는거다보니까

그 나름의 노력을 인정해줘서 2급을 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그냥 시험보고

하는거보다 전문적으로 배우는거니 그래서

더 높은 급수를 주는 것 같았죠.


그리고 보니까 이게 학점은행제로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더라고요.


학은제는 저도 문센 다니면서 이야기를

들은 게 있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걸로 학위를 취득하면서

자격증 따는데 필요한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하면 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더라고요.


일단 방법은 알아도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는 몰라서 더 찾아보고

학습멘토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제 학력이랑 관련 된 정보를 물으시고

설명을 해주셨던게 뭐냐면

제가 이미 4년제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한국어교원 복수전공을 통해서

딱 자격증에 필요한 과목만 듣고,

실습만 하면 학위랑 자격 둘다 나온다고

설명해주셨죠.


8.png


그래서 총 2학기에 걸쳐 한국어교원 2급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했고,

나아가 학위가 나올 수 있는 수업도 들었어요


어차피 수업은 온라인이라 부담되지 않았고

실습 역시 줌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가 그 일정만 잘 체크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가 있었는데요


다만 과정 자체의 난이도가 있다보니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과목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출석률과 성적으로 이수여부가 판단되니

학점을 만드는건 큰 부담은 없었죠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3급을 준비했다면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었을텐데 2급을 이렇게


무난하게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힘내서 할 수 있을거라는

응원의 말을 드리면서 줄여보겠습니다



http://pf.kakao.com/_xnxmtxgn/chat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물리치료학과 편입 비전공자가 물리치료사 준비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