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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대학교 편입, 성적개선 쉽게 하는 방법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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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학습멘토입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편입학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인서울대학교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학벌주의, 학력사회를 살아감에 따라

소위 말하는 명문대, 수도권 지역의 학교를 나와야지만

인정받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텐데요.


이 뿐만이 아니더라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커리큘럼, 캠퍼스,

그리고 시야가 다르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경험을 위해서 일부로라도 수도권을 희망하고 있죠.


하지만 이 자체가 기존에 다닌 학교의 성적을 기본으로 해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치 수능 1등급을 받은 것처럼

높은 학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쉽지 않아요.


계절학기 등 성적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재학생이 아니라면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뒤늦게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인서울대학교 편입 시 성적개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텐데요.


제가 뭐, 공부해라! 영어 준비해라! 라고 해도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 명문대 3학년으로 입학에 성공하신 학습자님의

합격수기를 통해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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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서울대학교 편입에 성공하신 김수X님의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김수X이라고 합니다.

현재 성대 경제학과에서 열심히 공부 중에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나름의 노하우를 적어보도록 하겠으니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어.. 먼저 저는 원래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

놀고 싶은데로 놀고 그렇게 살아가는걸 낙으로 삼고 있었어요.

공부에 별로 뜻이 없어서 고등학교도 그때 당시 실업계를 가

누가 더 뒤에서 1등인가 내기를 하며 지냈죠.


그렇게 하니 내신은 행운의 7등급을 달성했고,

수능을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안봤고요.

신기하게도 저를 받아주는 전문대가 있기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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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역시 공부를 해본적이 없다보니 관심도 안가고 해서

군대나 다녀왔고요. 그때 정신 차려서 비싼 등록금 내고 다니는데

장학금이라도 받아 봐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처음 공부를 해봤죠.


근데 그때 컨닝을 하는 사람을 봤고, 그 사람이 장학금을 타는걸 보고

좀 화가 나더라고요.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마음이 쓰였는데

그분이 편?입학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건너듣고 저 사람보다 좋은 학교를 가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신도 학점도 바닥인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죠.

특히 인서울대학교 편입을 목표로 하다보니 영어시험도 대비해야 했고,

면접이나 성적개선도 해야 했죠.


그러다 학원을 등록하게 됐는데 거기서 학점은행제 관리도

같이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청을 했더니 상담까지 해주더라고요.


학원과는 별도로 학습멘토가 붙어 제가 학사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학습계획부터 자격증, 온라인 수업, 시간제까지

제가 혼자서는 찾을수도, 알 수도 없는 정보들을 모두 정리를 해서

알려주더라고요. 저는 그냥 공부만 하면 되었죠.


이게 참 좋았던게 학사전형 준비하는 분들이 대부분

학점은행제로 성적개선을 하거나 학력수준을 맞추실 텐데

이런 외적인 요소를 알아보는 시간이 없어도 되면서

관리까지 해주시는 게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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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와서 그런데 학은제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저는 전문대를 다닐 적에 학점이 2.8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전형은 택도 없었고,

경쟁률이 더 낮다는 학사로 돌려 진행하기로 했죠.


이때 학은제로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강의를 듣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어차피 이 강의로 공부할 목적은 아니라

그저 틀어만 놓고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놨고요.


토론이나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처럼

대학이랑 똑같은 과정으로 진행이 됐긴 하지만

멘토님이 계셨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사가 학점비중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준은 맞춰야 했기 때문에

저 또한 노력을 많이 했고요.


특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수업을 몇과목 대체하기로 해서

별도의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님이 계속 도와주시긴 해도

과정을 진행하는건 저였기 때문에 일정 부분은

제가 직접 품을 들여야 해서 작은 점수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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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은 제가 1월부터 시작해서 10월에 면접을 보러 다녔으니

대략 8-9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틈틈이 학은제 수업을 들었죠.


학은제도 대학이랑 똑같아서 학기가 구분되어 있고,

들을 수 있는 최대 학점이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제도는 전적대를 F빼고 다 활용할 수 있어서

총 80점을 끌어왔고, 학사에 필요한 140 중 60만 채우면 됐죠.


근데 이게 원래는 3학기가 걸려야 하는 건데

제가 자격증으로 수업을 대체한다고 했잖아요.


그게 6과목 즉 18점을 까기로 한 계획이었고,

그렇게 하니 딱 2학기 안에 과정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학기에 3.5개월이고 아무래도 온라인 강의다보니까

방학이 없고, 학기를 겹쳐서 들어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7개월도 안걸렸어요.


나머지 시간에는 면접이랑 학업계획서 준비를 했죠.

학사전형에서는 이게 제일 중요했었으니까요.


학점은행제는 이렇게 해서 과정을 다 끝냈는데

제가 공을 안들인데 비해 성적개선이 확실히 되었습니다.


이미 졸업한 전문대 학점은 돌이킬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학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만드는 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잖아요.


아무리 공을 안 들였다고 하더라도 정도의 노력은 했죠.

인서울대학교 편입을 하시려면 그만큼의 의지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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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누가 시켜서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본인의 마음에 따라 할 수 있고, 없고가 갈리잖아요.


열심히 해주세요. 저도 중간에 컨디션 조절 안되서

늘어지기도 했고, 늦잠도 자고 학원도 빠져봤습니다.


이걸 빠르게 잡지 못하게 되면 끝까지 제 컨디션으로

못 돌리니까 진짜 잘 해주셔야 합니다.


차라리 놀 때 놀고 할 때 하는 것도 방법이죠.

그래서 저 또한 ‘몸이 허락하는 데까지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도전을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원서를 11개 넣었는데

전부 서성한 중경외시 등 소위 말하는 명문대였죠.


1년도 준비 안한 뽀시래기 수험생이

감히 넘볼 수 있는 곳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성, 중, 건, 홍, 국 5군데에 합격을 한

쾌거를 이뤄내었죠.


쉬운 길이었다고 말은 못할 것 같아요.

진짜 뼈 빠지겠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10달이었고요.


이렇게 꼴통이 명문대에 올 수 있었던 것도

학은제라는 활용하기 좋은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했던 것 같아요.


성적개선도 일반 대학에 가서 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낮았기 때문에 방법적으로 이용했고,

이 또한 학습멘토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죠.


혼자서 모든걸 하려고 하면 이도저도 안되는

결과를 봤겠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걸 첫 시작할 때 느꼈고, 그 이후로는

제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했기에

이렇게 후기도 쓰고 있는게 아닐까요ㅎㅎ..


아직 신입생 같은 화석이 되어가고 있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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