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학사편입을 했던 이유와 방법
참고로 전 전문대를 나왔었어요
어릴때부터 간호대가 목표였지만
지원 했던 대학교에 모두 떨어져
다른 전공으로라도 입학을 했었고
이제 졸업을 하게 되면서 편입을
계획하게 된 것이였죠
하지만 일반전형도 수능만큼이나
경쟁률이 워낙 치열하더라고요
역시는 역시 아쉽기는 했었지만
결국 한 번 떨어지게 됐고
제가 마지막으로 걸었던 희망은
간호대학 학사편입이였습니다
여기까지와서 포기는 할 수 없고
그러자니 다른 방법은 없었는데
그나마 4년제 학력이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으로는
저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었죠
높은 학력을 필요로 하는만큼
지원자도 적어서 경쟁률이
확실히 낮기도 했고요
학력은 올려야 하지만 오히려
조금 애매했던 성적을 더 높히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4년제 학위를
어떻게 취득하느냐가 관건이였어요
처음 생각던게 사이버대처럼
온라인 과정인 곳이 정규 대학보다
더 수월하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아서 찾아봤거든요
한 때는 성적을 망치지만 않는다면
사람들 잘 모르는 매년 학생이 부족한
지방대를 다녀올까도 생각 했었고요
그래도 쉽사리 결정을 짓진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친구에게서 학점은행제라는
평생교육제도는 어떻냐 했습니다
같은 학위가 나오는 곳이라는데
난이도가 워낙 쉬운편이라
조금만 노력을 해주면 성적관리는
쉽게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줬었죠
대신 본인은 자격증을 위해 학위만
취득을 했던 것이라서 편입에 대해
전해들은 얘기가 없으니 우선은
간호대학 학사편입에 딱히 문제는
되지 않는지 확인을 해보라더군요
그런데 전혀 문제 없던게 모집요강에
학점은행제일 경우 명시가 되어 있고
학교측 입학처에 물어보더라도
지원조건이 되는 사항이였습니다
확인이 되자마자 친구를 담당해준
선생님에게 개별 조언을 받고서
그렇게 저의 한 학기 과정으로
4년제 학력을 올리게 되었죠
처음엔 언제 지원을 하고 싶은지
여쭤보셔서 그냥 되도록이면 빨리
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짜피 저도 년 초에 시작한거라
편입지원은 매년 12월에 있으니
그전까지 플랜을 맞춰 주셨던거에요
솔직히 3학기, 4학기 얼마나
걸리던지 기간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았고
어짜피 영어를 준비하지 못할거
성적에 관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게 확실히 올릴 수 있는건지가
걱정이 많았었지만
제가 확실히 간호대학 학사편입은
희망이 있다고 느꼈던게 이때 였어요
당시 선생님 말씀으론 어쨌거나
학기 진행 과정은 일반 대학교와
별다를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똑같이 시험을 보고 과제도 하고
그래야 성적 산출이 되면서 결국
안하면 점수는 낮을거라 하셨답니다
하지만 이걸 잘 보는 요령이 있었고
점수가 잘나오는 후기가 많은건
괜히 많은게 아니라 했었죠
생각해보면 그게 맞기도 했어요
정식 교육기관인데 안하더라도
학위를 주고 그걸로 일반 대학에
편입을 할 수 있다는게 이상하니까요
수업 과정은 그냥 일반 학교에서
하는게 모두 온라인이라고 보는게
이해가 편했습니다
대신 좋았던점은 시간표가 없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었다는점?
이건 뭐 편의상이였었고 나머지
평가 부분에서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인 것들이 있었어요
가장 걱정이였던 컸던 부분은
아무래도 시험이지 않았을까 해요
쨌든 대학 과정은 시험과 과제를
잘해야 성적을 잘 받을 수 있고
그래야 간호대학 학사편입을 해도
합격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 시험도 원격으로 하다보니까
감독관도 따로 없어서 부담 없이
응시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간단한 검색도 있기 때문에
공부가 부족했던 면에서는 확실한
커버가 되기도 했었죠
그 외 과제들은 작성 요령이라던지
참고자료를 찾는데 있어서
담당 선생님께서 알려주시기에
확실히 전문대를 다닐 때 보다
편하게 했던 것은 맞습니다
그치만 귀찮은건 똑같더라고요
찾는 자료들을 그대로 하면 안되니
스스로 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찾는데
흠..^^
아무쪼록 이렇게만 하는데는 거의
선생님의 요령과 노하우 전수덕에
신경쓸 부분이 거의 없어서
웬만한건 기간단축을 하는 방법에
신경을 써줬던 것 같습니다~
전공에 맞는 자격증을 따거나
과목별 시험을 보면 추가 학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원래는 이게 학기마다 수강할
과목들이 제한 되어 있더라고요
때문에 기간을 단축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참고해 주시면 좋고,
잘만 이용하면 1년도 안되는
기간으로 4년제 학위 받으니
나름 괜찮아 보였네요
간호대학 학사편입 특성상 어떤
전공을 나와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저는 4년제 학위를 만드는 동안엔
제가 호기심이 가는 전공을 택해
학위를 만들었었습니다
원래는 성적개선을 생각해
쉬운쪽을 추천 받아 하려고 했지만
어짜피 난이도가 그리 높은 곳이
아니다보니까 차라리 재밌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봤어요
사람이 재밌는걸 하면 결과는
더 좋게 나오기도 하니까요~
아무쪼록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저처럼 점수가 애매한 상태이거나
지원자가 적은만큼 학사편입을
생각 하고 계신분들이 이 기관에서
도움닫기를 통해 진학을 한다고 해요
저도 해보면서 그럴싸 하다고 느껴
추천좀 해드리고자 몇자 적어 봤고,
개개인 상황마다 그 과정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 상황에 맞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선생님이 추천도 해주니까
시작전에는 저처럼 조언을 받고
준비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저 간호대학 학사편입
이번에 합격을 했구요
다음달이면 새출발을 하는데
모두 화이팅 하시구 꼭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