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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되는법 지름길을 이용해봐요!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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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수의학과 본과 1학년으로
편입에 성공해서 재학중인
김예O 이에요.


어릴 때부터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꿈의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어서
기분좋게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그 과정에 있어서 멘토쌤과 학은제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평소 글 실력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간단하게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집에 강아지만 5마리를
키우고 있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쪽 계열로
꿈을 정하게 되었어요.


물론 사육사같은 직업도 있지만,
저는 호랑이나 원숭이같이
자연적인 동물을 관리하기 보다는


보다 우리랑 연관이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애완동물과
연관된 직업을 가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수의사 되는법을 알아보았는데,


의사가 되는 방법처럼
의예과 2년의 과정과
본과 4년의 과정을 거친 후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고시에서 하게 되면
면허증이 주어지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동일 계열의 학과로 진학할
필요가 있었어요.


다만, 고등학교시절 성적이나
학교 활동들은 제 맘대로
따라주지 않았고,


결국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꿈은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다시 입시제도를 거쳐서
대학을 입학 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를 통해
편입을 추천받게 되었고,


본인도 편입을 생각하고 있다며
같이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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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학교별 모집요강마다
차이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초적인 틀은 비슷하기때문에
기본적인 것을 알려드리자면


전형은 크게 일반전형과 학사전형
두개가 있더라구요.


둘 다 전공은 크게 상관이 없었는데,
일반전형은 전문대를 졸업하거나
4년제 과정에서 2학년 이상의 과정을
마무리하면 지원이 가능했었어요.


그리고 학사전형은 말 그대로
학사학위 즉 4년제를 졸업하거나,
예정자이시면 지원이 가능했구요,


근데 수의사 되는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원하는
학교의 모집요강을 확인해보는게
가장 정확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전제조건은
제가 당시에 대학을 다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친구랑 조사를 하던 도중
학점은행제에 알게 되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니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더라구요.


일종의 대학과정이지만 신기했던 것은
수시나 정시처럼 입시제도가 없었고,


수강신청을 진행하면 개강날에 맞춰
바로 대학과정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했기에 저도
이용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정보들 말고는
글마다 정보가 너무 제각각이어서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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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해보니 제가 조사한
부분들이 맞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이후에는 수의사 되는법에 대한
기간을 알 수 있었어요.


전문학사는 1년이면 가능했고,
학사학위는 1년 반으로 가능하고 하셨는데,


일반전형은 아무래도
경쟁률이 높았고,
학사는 경쟁률이 낮았기 때문에


기간을 조금 소요하더라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저는 학사학위를 목표로
학은제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개강날이 되고, 수업이 쭉
교육원에 올라왔는데,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편했던게
아무래도 편입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치르는 필답고사랑
영어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온라인 특성상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더불어 중간에 끊거나 나중에
이어서 듣기가 가능하고,
출석기한도 2주로 넉넉해서


공부스케쥴을 제가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출석은 만점으로 마무리하고,


공인영어성적하고 필답고사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과제나 시험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감독관이 없으니까,
부담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고,


과제도 멘토쌤한테 도움을 청하니
약간의 도움을 주셔서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모집요강마다 성적을
안보는 곳도 있지만,


보는 곳도 있기 때문에
성적도 소홀히 할 수 없었는데,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보니
나름 괜찮은 성적을
맞을 수가 있더라구요.


다만, 학사학위를 만들기위해서는
학은제로 140학점을 이수해야하는데,


수업으로 진행하려면 학점이수제한이라고 해서
1학기 24점, 1년 42점으로 제한이
걸려 있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으로 1년 반만에
4년제 학력을 만들 수는 없어서


기간을 단축시키고,
수의사 되는법을 빨리 진행하고자
자격증과 독학학위제를 같이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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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ITQ나 워드, 컴활 이런 것도 해당되고,


국가기술자격인 기사, 산업기사 등등
다양한 것이 해당되더라구요.


하지만 이 중에서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정하는 라이센스만 학점으로 이수가 가능했고,


그래서 저는 자격증 2개를 취득해서
점수를 채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독학사를 이용했는데,
처음 들어보신 분도 계실 거 같아요.


말 그대로 독학을 통해
독학학위제라는 시험을 통과하면
그에 걸맞느 학점이 주어지는데,


아무래도 수업을 3개월 이상 들어야
주어지는 점수가 한번에
몇십점씩 주어지다보니
기간단축에는 짱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작년 하반기에 학은제를 마무리했고,


지원시기까지 남은 기간동안은
필답고사랑 영어준비를 하면서
나름 철저하게 준비를 했었어요.


그렇게 노력하다보니 어떻게
원하는 학교의 수의학과로
편입에 성공하게 되었네요.


비록 재수는 했지만,
학은제로 대학과정을 바로
시작해서 현재 학교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재수를 안한 것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지금은 수의사 되는법에서
이제 1구간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앞으로 갈 길이 멀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구 하구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최대한 다 드린 것 같아요.


이 글이 도움이 됐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고


글이 길어지니 후기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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