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편입 과정은 간단하게, 결과는 창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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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현재 세종대 편입에 성공해서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수시나 정시는 희망도 없던 저를
멘토쌤의 케어덕에 이렇게
원하는 바를 이루고 있어서,
멘토쌤의 부탁을 받아
이렇게 후기글을
적어보게 되었어요!!
나름 기억을 살려서
최선을 다해 적어볼테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제 얘기를 시작해보자면
저는 고등학교 당시에
놀기만 하다가 고3을 맞이했고,
결국에는 대학도 못간채로
졸업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집에서 놀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직업검색을 해보다가
호텔경영쪽이 눈에 들어왔고,
흥미가 생겨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에
진학을 해야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래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학교에 진학하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목표를 잡게 된게
집에서 통학이 편했던
세종대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제가 수시나 정시로
갈 수 있는 희망이 없었다는거죠.
수시는 이미 학교생활을
엉망으로 해서 늦었고,
정시를 도전하기에는
제 스스로에게 확신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세종대 편입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여러가지 전형을 알아봤어요.
제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 전형과 학사 전형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두개가
차이가 있더라구요.
우선 일반은 전문대를 졸업하거나,
4년제 과정에서 2학년을 마치면
지원이 가능했고,
학은제를 이용한다고 하면
전문학사를 취득하거나
4년제 과정에서 70학점을
이수하면 가능했었어요.
학사는 4년제를 졸업하거나
예정자이여야만,
지원이 가능했고,
이건 학은제도 똑같이
적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어떤 방법을
선택해서 진행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활동하던 편입카페에서
학은제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어요.
글로 봤을 때는 인터넷 대학이라고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지만,
너무 다 제각각이라서
멘토쌤과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고,
세종대 편입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은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교육부가 운영하는 제도라고
알려주셨고,
일종의 대학과정이라서
고졸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셨었어요.
그리고 학위를 취득하면
학위증이 나오는데
이게 일반 졸업장과
법적으로 동일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편입 모집요강에도
학은제가 적혀있었던 것 같아요.
어느정도 설명을 듣고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는데,
저에게 학사편입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왜냐면 학교마다 모집요강이 달라서
일반만 모집하거나 학사만 모집하거나
아니면 둘다 모집하거나 하는 등
되게 다양한데,
4년제 학력을 따게 되면
일반도 지원이 가능하니까
제가 지원할 수 있는
학교의 범위가 넓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멘토쌤의 추천을 받아
수강신청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개강날이 되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감독하는 사람이 없으니
부담을 덜고 수업을
들을 수가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시험이나 과제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때도 똑같이 감독관이 없으니깐
긴장도 덜 되고 시험도
그만큼 잘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수업시간에 맞춰서
출석하는게 아니고,
강의가 올라오면 2주안에만
시청하면 출석이 되었는데,
사람이란게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다보니깐 이 시스템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듣기 싫거나 할때는
조금 미뤄놓고 듣기도 했었어요.
약간의 비유를 하자면,
수업을 모두 집에서 들으니까
제 집이 캠퍼스 같은 느낌이어서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반 대학에 절반도 안되는 학비여서
제가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충분히 충당이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학은제는 학기당
학점이수제한이 걸려있어서
수업으로만 하면 2년만에는
세종대 편입을 위한
4년제 학력을 취득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하게 되었는데요.
자격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게 맞지만, 다 되는 것은 아니었고,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정해주는
라이센스만 학점으로 이수가 가능했어요.
독학사는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실것 같은데,
말 그대로 독학을 통해서
독학학위제라는 시험을 통과하면
그에 걸맞는 학점이 주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수업을 15주동안 들어야만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을
한번에 취득하니 기간단축에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4년제 학력을 위해
필요한 140점 중에 수업으로 84점을
채울 수 있었고,
자격증은 원래 목표한 것보다
등급이 잘나와서 19점을
채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독학사를 이용해서
채움으로써 2년 만에 140점을 모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올해 세종대 편입에 성공해서
지금은 호텔경영학부 학생으로
열심히 재학중에 있습니다.
사실 세종대는 영어가 100%여서
성적이 중요한 건 아닌데,
제가 한 번에 이 학교를
붙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성적을 보는 학교도 많기 때문에
수업은 나름 열심히 들었고,
4점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학은제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느꼈고,
더 힘들었던 건 영어였죠...
제가 경험한 과정은 이정도가 끝이구요.
나름 열심히 작성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저처럼 편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일텐데
모두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