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외대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박 O 욱 이라고 합니다 ^^
제가 아버지 따라
중학생 시절부터
해외를 많이 따라다녔었는데,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학력이 없어서
한국에 21살 때 들어와서
아버지가 국내에서 지낼거라면
학력은 꼭 있어야하니
검정고시를 보라고 하셔서
검정고시 시험으로
고졸학력을 만들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보통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은
대학을 가자나요~
그래서 저도 이왕 국내로 완전 들어오게 되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한국에서 지낼거라면 제대로 대학을
가야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공부를 특별히 잘 하는 편이 아니에요.
보통 친구들이
국어, 수리, 외국어, 사탐, 과탐? 이라고 하면서
수능공부를 엄청하던데,
저는 수학같은 것들은
잼병인데다가
관심도 없는 편이라서
저는 애초에 수능을 준비하지도 않았었죠.
그래도 제가
지금에서라도 한국외대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어머니가
너무 걱정을 하시고
혼자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시면서
어디서 들은 것들이라던지
누구는 이런 식으로
어디를 들어갔다더라~부터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시기도 하고
걱정을 하시니
저도 어느정도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가 어떤 멘토분에게
상담을 받으신 내용을 저에게 말해주셨었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하나도 되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멘토분에게
직접한번 물어보겠다,
이해되지 않으니
내가 직접확인을 해보겠다~ 라고 해서
이제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시고 있으신
멘토선생님과 상담을 받게 되었죠.
어머니는 제가 유독
영어는 잘하니
영어만 특화적으로
배우고 준비할 수 있는 곳을 원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상담 받을 때도
이런 점들을 꽤나 어필했었구요.
그런데
국내 교육시스템이나,
대학 시스템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저였지만,
멘토선생님이
타인이 이해를 쉽게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해주시더라구요.
첫번째로
수능이 아니라도 원하는 학교, 학과를
진학할 수 가 있다!
두번째는
일반전형과 학사전형이 있는데
굳이 하나만 고집하기 보다는
둘다 병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진학하기 유리하다~! 였어요.
왜그러냐고 하니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학사라고 4년제 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70학점 정도만 쌓으면
지원을 할 수 있고
만약에 떨어지게 되더라도
추가적으로 학은제 수업을 들어서
4년제 학위를 완성하고
학사전형으로
지원을 하면 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진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올해 말에는
일반전형으로 지원을 할 건데,
제가 아마 합격할거라고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제가 영어하나만큼은
정말 자신이 있는데,
한국외대 편입의 경우에는
영어시험 100% 비율을 두고
합격자를 뽑는다고 해요~
그러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저는 정말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혹여나
떨어지게 되더라도
다시금 학사전형으로
그 다음해에 다시 도전을 할 수 있는
대책이라고 할지
보험을 들어둔 것과
다름이 없으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그래서 상담 받은 이후에
학은제를 하기로 결정이 나서
한국외대 편입 시도를 하기 위한
학점을 따는 과정을 시작했었어요.
학은제라는 게
국가기관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제도더라구요.
수업자체도 다 온라인으로 되어 있어서
저 같은 경우 좀 더 선호를 했었는데,
왜그러냐하면
한국인 친구들이 아직은 조금 불편해요.
제가 글은 정말
어색하지 않게 잘 쓰는 편인데,
말이 아직은
조금은 적응이 덜 되어서 어색하거든요.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
바로 학원이나 대학에서 같이 공부를 하면
아무래도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없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때문이었죠.
뭐 이런 점은
재쳐두더라도,
그런 것도 이외에도
수업시간표가 정해져 있는게 아닌
출석인정기간이라고 해서
2주라는 기간안에
내 생활스타일에 맞게
편한식으로 수강하면 되기 때문에,
편할 것 같았고,
실제도로
너무 편해서 좋았었구요.
거기에다가 시작하는 데 있어서
진입장벽도 낮기 때문에,
저 같은 케이스나
회사를 다니시는 고졸자분들이나
여러가지 케이스에 놓인 분들이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으실 거에요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힘들었던 점드른 많지는 않아요.
수강 도중에 이해 안되는 게 있으면
내가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강의를
다시 돌려볼 수 있게 되어있으니
이런 점도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고,
대학교육이라서 그런지
과제나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던 것은
사실 조금 부담스러웠었는데,
멘토님이
많이 도와주셨었죠 ㅎㅎ
과제기간에는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 안내를 도와주시니
정말 수월하게 작성했었고,
심지어 수정도 여러번 거쳐
제출을 했었었구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에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팁 알려주셨는데
정말 열심히
활용을 했었어요.
아무래도 아직 대학을
가본 적이 없다보니
저에게는
조금은 높은 난이도 일수도 있자나요 ㅎㅎ
다만, 이런 팁들 덕에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제가 이번에
2학기 째가 종강을 했어요.
이번 달에
행정처리를 하게 되면
일반전형으로
한국외대 편입지원을 할 수 있는 상태이구요.
아마 결과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합격이에요~
다만, 정말 합격인가?는
올해 말이 되어봐야 알겠죠??
혹시나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서
저와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면
또 외국어대에 관심 있으시면
학은제로 준비하세요~
정말 후회 하지 않으실 선택일거에요.
멘토님에게 상담받으시면
또 많이 도와주시기도 해요~ ㅎㅎ
그럼 전
여기까지만 쓰고 이만 마치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