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학사편입 내년을 대비해야죠

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통해서 

대학을 들어왔고 이제 졸업을 앞뒀는데요

수능을 보고 들어간 학교도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학벌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2학년을 마치고 바로 편입을

도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망했죠 

이대로 학교를 다니면서 다시 하기에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일단 휴학을

통해 시간을 벌고 학원을 다니던 중

학원 선생님이 이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제게 필요한건 딱 두가지였어요

빠르고 안전하게요

그래서 불안한 일반전형보다

학사로 하는게 더 좋다는 판단이었는데

지금 제 상황에서 4년제를 만들려면

휴학없이 계속 대학을 다녀야 했죠

하지만 성적관리를 하면서 편입을

준비하는 방법으로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포기했었는데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으로 준비하면

당장 내년에 지원을 할 수가 있을거라고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알아봤어요

일단 아무 교육원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말이 다 제각각이더라구요

우선 한곳만 조금 정확히 안내를 

해주셨는데 지금의 멘토님이죠 ㅎ

일단 제가 가고싶은 대학과 언제 지원을

할지 등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고 

일단 학사학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전적대 학점과 학은제를 얼마나 잘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학사학위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멘토님이 제가 대학에서 이수한 과목을

어떻게 활용을 할지 설계를 해주셨는데요

제가 무역학과를 다니고 있었는데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할때 가장 빠르게

하려면 경영학으로 진행을 해야한다고 

하셨고 다행히 제가 이수한 과목의 대부분은

전공으로 인정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전적대 학점을 쓰려면 기본적으로 학교를

자퇴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건 당장에 

할거는 아니었고 제가 10월이나 12월쯤

편입에 확신을 가지면 그때 하기로 했어요 

일단 전적대 학점을 쓰는걸 가정한채로 

학사학위를 만들기로 준비를 했던거죠 

이렇게 해보니까 학교에서 84점을 가져왔고

학사에 필요한 학점은 140점이었는데요

56점을 추가로 들어야지만 4년제를 만들어

대학을 지원할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56점을 수업으로 들으면 3학기,

제가 2년을 더 들여야지만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라서 학교를 복학해 다니는거랑

큰 차이가 없어서 솔직히 실망을 했죠

근데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준비할때 가장 

유리하게 할 수 있는 과정은 바로 

자격증이 학점으로 인정을 받아서 그만큼

들어야 하는 수업을 줄이고 기간단축을 

할 수가 있었던 거예요 

저 역시 학교에서 언뜻 들었던 매경이라는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딱 2학기 수업을 듣고

학사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대학에 다시 지원하기 전까지만 

준비를 하면 되는거라서 당장에 부담은 

따로 없었던 기억이 나구요 

멘토님이 월별로 제가 해야하는 일이나 

영어공부나 이런 쪽에 많이 관심을 두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진짜 멘토가 생긴

느낌으로 도전할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와 이야기 하지만 진행하던 중간에

멘탈이 많이 털려서 포기할까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멘토님이 정확하게 제가 지금 

해야하는 부분을 짚어주셨기 때문에 

이어서 계속 할 수가 있었고 또 

성공을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딱 2학기 준비를

통해서 올해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하고 시작했었죠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은 사실상 

성적보다는 면접과 영어가 중요해서 

하루종일 학원과 독서실을 왔다갔다

공부에 집중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여기에 학사를 만들기로 

하면서 수업이 추가되기는 했었는데요

단순히 강의를 켜놓는 식으로 해도 

충분히 출석으로 인정을 해줬기 때문에

부담없이 패드로 켜놓고 영어공부를

하거나 다른 공부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매주 정해진 요일마다 강의가 

2개씩 업로드 됐고 이걸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독서실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하루종일

강의를 켜놓는 식으로 했었어요

제가 따로 이걸 통해서 공부를 하고 

그런 개념은 아니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페이지를 넘겨야해서 강의를 보는데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제가 잠깐잠깐 체크해서 넘기면 되는거라

크게 부담이 되는 과정은 아니었죠

물론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위해 

들었던 수업도 어느정도 성적이나 

이런걸 관리해야지 과락없이 학점을 

이수할 수가 있었는데요 

특히 과제나 시험이 있기 때문에 이걸

진행해야지만 성적을 받고 수료를 

하는게 가능한 과정이었습니다 

과제야 레포트로 되어 있었고 학교에서

제일 많이 한게 이거라 작성하는데 크게

어려운건 없었지만 그래도 이것때문에

시간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 별로였어요

그래도 멘토님이 조금이라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알려주신게 있어서 

거의 과제 하나당 이삼십분 내외로 

끝내는게 가능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은 주말에 할 수 있었고 

제가 시간이 될때 하면 되는걸로 해서

이것도 몰아서 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시험을 조금 쉽게 볼 수 있게

객관식으로 나왔기 때문에 별로 

어려움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성적을 관리하지는 않았지만 딱 

평균적인 점수를 받았던 것 같구요 

이렇게 두학기 수업을 들으면서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도 땄죠

일반전형으로 준비할때도 이정도 

노력이면 합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하기 위해서 

진짜 많이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전공은 상관없으니 있단 네임이 있는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서 

최대한 여러군데 지원을 했었고 

대부분 영어시험을 봤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학원에서 불태웠었죠

결과적으로 상향지원을 한 곳까지 

합격을 해서 나름 급이 있는 대학으로 

들어와 이제 졸업반이 됐습니다 ㅎㅎ

솔직히 떨어질 줄 알았고 걱정도 정말

많이 해서 힘들었는데요 

또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대신 제가 합격을 하고 자취방을 구했을때

코로롱 때문에 대부분 원격으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아쉬움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한 결과 얻은 것 같구요 

이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학벌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었죠 

그래서 학점은향재 학사편입을 한게

결코 후회되지는 않은데요! 

준비하시는 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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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