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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04. 2024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 비교하고 시작했죠

http://pf.kakao.com/_Atxnzn/chat




안녕하세요!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 비교하고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는데

아무래도 학력적인 부분이 걸리다보니


대학원이라도 가서 인맥을 쌓자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두 과정에 대해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전부 끝나서 4년제를

만든 상황이긴 한데요


처음에 헛발질을 많이 하다보니까

뒤늦게 하시려는 분들은 저처럼


바보같이 하시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ㅅㅇ사이버를 편입해

한 학기를 했었고 나머지 두학기를


학은제로 진행해서 학위를 땄던

케이스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그래서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를

비교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일단 우선적으로 봤었던게

1. 인지도

2. 난이도

3. 비용

이렇게였던 것 같아요 


일단 인지도는 제가 처음 시작할때

지하철에서 항상 나오던 CM송이

ㅅㅇㅅㅇㅂ대학이었거든요


내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니까

괜히 내적호감도가 올라가서


사이트를 들어가서 모집요강을

살펴봤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혼자서 무언가

해보는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는 것도 있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제가 알게된건 우선 저는 편입을

해서 3학년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거


그리고 한 학기 24점까지 들을 수 

있었는데 학점당 8만원의 학비


거기에 원격교육의 이해라는 과목을

무조건 이수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온라인 과정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일을 하면서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 다음 비용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요


빨리 졸업학점을 채우려면 수업을

많이 듣는게 좋은건 당연하겠지만


사회초년생이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절충해서 19학점을 듣기로 했었고

한 학기 등록금이 152만원이었어요


아 그리고 그 전에 입학금도 냈었고

특성화고를 나왔다고 장학금 30만원을

받은 전적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20정도의 등록금을

할부로 해서 결제를 했었고


개강일에 맞춰 수업을 듣게 됐는데

녹화된 강의를 들으면 되는거였어요


매주 들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고

이걸 일주일 이내로 들어야지만 

출결로 처리가 됐었는데요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이었고

제법 양이 많아서 하루종일 틀어놔도

전과목을 다 못듣는 식이더라구요


그리고 대학이라고는 하지만 따로

조교가 있거나 하지는 않아서


필요한건 교수님께 물어보거나

게시판을 이용해야 했었구요


동기들과의 교류는 전혀 없어서

그냥 강의 듣는 느낌이긴 했어요


근데 제가 미디어쪽 수업을 들었는데

과목 난이도가 진짜 높았습니다


과제가 나왔는데 제 하루 일과를

촬영하고 편집에서 업로드하는거랑


3D프로그램으로 거북선 만들기

이런거 나왔습니다..ㅋㅋ


나름 열심히 했다고 했는데 

성적이 C밭이었죠..



시험도 정해진 시간에만 응시가

가능했었고 굉장히 어렵게 되어서

제대로 성적을 받지 못했는데요


결과를 떠나서 한 학기 해보니까

직장과 병행이 어렵겠다 싶기도 했고

피로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할부가 끝나기 전에

종강을 해버린 바람에 다음 학기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휴학을 했고

1년동안 복귀하지 못해서 제적당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살다가 학은제를

알게 되어서 다시 시작을 했었죠


초년생이었던 그때보다 여유가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다시 해도 될 것 같았어요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를 먼저 

비교를 해서 시작했던 거였는데요


과정은 똑같이 온라인으로 되고

수강신청을 마음대로 하는데


학비는 한학기가 절반 수준으로

이용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학점이수 역시 최대 24학점까지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다고 생각한건

편입의 개념으로 하지 않은거였죠




사이버대는 그냥 제가 2년제가 있으니

3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2년을 다니고


졸업을 하는  시스템으로 갔었는데

학은제는 제가 보유한 학점을 모두 


활용을 할 수 있고, 학사학위에 필요한

학점만 채우면 학위증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2년제를

졸업할때 이수한 80점과 


사이버대에서 이수한 19학점 그리고

신기하게 자격증도 학점으로 인정받아


고등학생때 땄던 컴활1급을 14점으로

활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학사는 전공60 교양30 일반50으로

총 140점이 필요했었는데요


저는 미디어를 접고 원래 전공으로

쉽게 학위를 따자고 생각했더니


전적대와 자격증 등으로 해서 

교양과 일선학점 일부만 이수하면


4년제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렇게 2학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약 반년 정도를 아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들었더니 전체적인 틀은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큰 차이가 없고

난이도는 아예 낮다고 보면 되더라구요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

출석도 2주라는 기간이나 줬었고 


과제나 시험도 주말에 몰아서 가능했죠

무엇보다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해서 학위를 준비했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솔직히 둘의 차이는 크게 학비와

난이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이버대를 먼저 했었던건데 확실히

직장을 다니면서 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지금은 학은제로 학위따고 복수전공까지

진행해서 2개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노력해볼 예정입니다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 차이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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