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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12. 2024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으로 영양사 준비하자!

http://pf.kakao.com/_Atxnzn/chat




안녕하세요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으로

지금은 영양사로 근무하는 김혜ㅇ입니다!


원래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을 했는데

하다보니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이쪽으로 길을 틀었는데

확실히 조금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푸트스타일리스트가 그냥 화면에만

이쁘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업계에서는 맛도 좋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또 나중엔 영양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그런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할 수 있거든요


저도 드라마쪽에서 일을 했었는데

이것과 별개로 밥차를 받아먹다보니 

흥미가 생겨서 준비를 했구요


대신 제가 대학을 나오지 않아서

일을 하면서 대학을 다니고자


방송통신대학교를 생각을 했고 

신입학으로 준비를 하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병행이 가능한 인강을 통해 


63학점을 만들고 7개월만에 

3학년으로 입학하는 방법을

쓸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신입학을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줄 알고 일단 


모집요강을 보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갔었는데요


가서 보니까 1년에 2번 모집을

하는 것도 알았고, 일반적으로 


새롭게 1학년으로 입학하는거 말고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하게

명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일반적인 대학이랑 다르게 

대학 학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학점만 갖추면 지원이 가능했는데

모집 인원도 전국으로 따지면 


수백명이었기 때문에 제가 

이것만 갖춘다면 들어갈 수 있었죠


대신 졸업이 어렵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그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우선

편입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해야 했던 것들은 

동일 분야 전공으로 학사학위 과정


중에서도 63학점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원래라면 


일반적인 대학의 식영과나 조리과를

들어가서 2학년까지 다닌 다음에


지원을 할 수가 있었지만 이걸

우회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었죠 




관련학과 학위가 없어도 됐었고

제가 필요한 학점만 갖춘다면 


방통대 식품영양학과를 들어가는게

가능한 과정이었었는데요 


물론 제가 했던 방법이 입학처에는

따로 명시가 되어 있진 않았어요


제가 이걸 알게된건 우연한데요


같이 일하는 언니가 이야기를 해준게

아마 학점은행제라는걸로 될거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예전에 그걸로 학위를 준비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저에게 알려줬죠


그래서 그걸 찾아보다가 지금의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었는데요


이야기를 나눠보니 진짜 되는

방법이긴 하더라구요 


대신 처음에는 무작정 믿지는 

못했고 의심도 했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 멘토님이 말씀을 해주신게

그냥 빨리 대학을 들어갈거면 


2학년으로 갈 수도 있는데 그렇게

시간을 허비할 바에야 조금만 


고생을 해서 3학년으로 가라는게

나중에 면허준비를 하는게 좋을거라는


이야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자연스레

저도 3학년 편입을 준비하게 됐죠




물론 제가 고졸이었기 때문에

63학점을 만드는 것도 기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3학년으로 가려면 

통상적으로 3년이 걸리는 거였다면


제가 한건 7개월 과정이었으니

2년 반정도를 줄이게 된거잖아요


전문대졸 정도만 됐어도 이런거

필요없이 그냥 편입이 된다는데


저는 아예 조건이 안되다보니

새롭게 시작을 해야 했었죠 


아무튼 이 과정이 전부 온라인에

일과 병행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당시에 드라마 두개를 들어가는

혹독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수업을 할 수가 있었고 

한 학기에 15주 과정이었었지만


무탈하게 2학기 과정으로 수업을

끝낼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멘토님이 수업을 듣는 방법부터

과제를 하거나 시험을 보는 것 등


모두 알려주셨기 떄문에 제가 

쉬는 날에 집중해서 했었었고


시간대로 보자면 거의 밤에 

수업을 많이 켜놨던 것 같아요 


핸드폰으로 강의를 재생해놓고

저는 저대로 일을 하던가 했죠




제가 이걸로 공부를 해서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편입을


하려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학점을 만들 목표로 갔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됐었던 것 같아요


식품 관련한 수업을 들었다면

제가 공부를 따로 했을텐데 


그게 아니라 단순히 전공만

관련 쪽으로 설정을 하고 


수업은 전공 대신 교양으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 이유가 식품 관련해서는

온라인 수업이 나오지도 않고


이렇게 할 경우 기간단축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래서 현실을 포기하고 미래를

보자는 마음으로 했던건데 


제가 20년도 9월에 시작을 해서

21년도 4월에 다 끝을 냈거든요


그랬더니 6월에 방통대 지원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업은 과목당 3학점씩이었고 

2학기 총 48학점 이수했었구요


나머지 부족한 학점은 자격증을

통해서 대체를 했었습니다 


제가 했던게 수업 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서


기간을 줄일 수 있었던 건데 

솔직히 수업보다 이게 더 힘들었죠




전공은 4년제 식품조리로 해서 

학습자등록이라는 행정절차를 했고


수업은 교양이랑 일선이라는 

이수구분으로 들어가는걸로 했죠


수업 자체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 강의를 


쭉 틀어놓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 각각 4주차 


7주차 이런 주차별로 해야하는

토론이나 과제, 중간고사 등 


대학에서 할법할 커리큘럼이 

이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대학을 다녀본 적 없어서

이정도 난이도가 맞는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간을 쏟은 적은 없어서


확실히 직장인이 많이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저는 보통 이동할때 핸드폰으로

수업을 듣고 쉬는날 자격증 공부와


과제나 시험을 주로 했었구요 

이때만 조금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물론 귀찮은건 굉장히 있었죠


멘토님이 주변에서 도와주셔도 

어차피 해야하는 것은 저였기 때문에


제가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수업을 놓치거나 하는 일들이

막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익숙하지 않았던 초반에는

수업을 두세번 빼먹었던 날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출석을 더이상 

빼먹으면 과락이 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출석은 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했고


2학기만에 방통대 식품영양학과를

3학년으로 들어가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금은 졸업을 하고 이직을 했죠


그 당시에는 어떻게 했냐면 

거의 마지막 학기에 일을 그만두고

공부에 집중을 했던 것 같아요


공부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출석수업도 생겼기도 했고


이제 곧 졸업이라 논문도 쓰고 

면허시험도 봐야하기 때문인데요


아쉽긴 했지만 제 목표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은 또 꿈을 이뤄서 새로운

장소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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