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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맴맴 Oct 02. 2021

제목이 없다는 착각





머릿속이 시원시원하고 단순하게 살았다면  달랐을까 애매한 신앙의 미적지근함을 유지하는 것도 그저 맹목적이었다면 그게 사랑이라 믿었으면 지금과는 다른, 이상의 세계관이 펼쳐졌을까  세계관이라면 안전하다 생각했을까 아니면 안전하다는 착각 속의 행복 안에서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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