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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맴맴 Dec 05. 2021

사람은 이상하고





이미 지나갔지만, 그럼에도 아직 남아있는 흔적을 지우기 위해 많은 애를 쓴다.

문제는, 흔적을 지워도 남아있는  기억이지.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서 희미해질 기억에게 미리 작별인사나 해볼까 아니면 안부인사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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