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상고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맴맴 Feb 06. 2022

아무도

아무것도





아무도 나에게 넌 꼭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



아무도 나에게 그림을 강요한 적 없다.

그러나 자처해서 고생길을 걷고 있는 나는, 그림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져도 할 말은 없다.


냉정하게 나를 본다.



누구도 나에게 그림을 그리라고 한 적 없지만 내가 걷는 이 길 끝에서 난 무엇을 얻고 싶은 걸까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은 이상하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