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8.
요즘 매일 자전거로 출근한다.
두 발 뚜벅이에서 네 발 뚜벅이가 된 나...
매일 거의 같은 곳에 자전거를 세워두는데...
오늘에서야 차갑고 딱딱한 시멘트를 뚫고 나온 잡초들이
내 자전거 자리에서 자라나고 있음을 알아 차렸다.
내 자전거 때문에 망가진 새파란 잎들을 보면서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였다.
어떻게 피어난 생명인데...
왜 바라봐 주지 못했을까? 나는
바다청년출판연구소 소장 바다청년입니다; 일상에서 바다와 과학을 엮으려고 애쓰는 바다노동자입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