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다청년 May 03. 2017

요가하면서 든 인체의 신비


요가 선생님께서 복근 운동을 시키면서 말씀하신다.

"복부에 힘을 주세요. 하나, 둘~"

"어깨에 힘을 빼야 복부에 힘이 들어갑니다. 하나, 둘~"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솔직히 3년3개월째인데...)

어깨에 힘을 어떻게 빼야 복부에 그 힘이 돌아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어깨에 힘을 빼면, 입꼬리에 힘이 들어가 있다. 나는 

미치겠다. 

입꼬리 올릴 힘으로 무쇠다리도 올리겠것만, 

너무 멀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말로 토하는 중:눈 가려주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