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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리힐데 May 27. 2023

인생은 방귀와 같다

인생은 방귀와 같다.

가끔은 지독하고

가끔은 시원하다.


남들에게 들킬까 숨기고 싶은 것.

그러다 내 사람들을 만나면 편하게 내어놓는 것.

그렇게 점점 남들 모르게 풀어내는 방법을 배워간다.


방귀는 소리없이 찾아온다.

지독할 때면 인상이 찌푸려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진귀한 경험을 한다.


마치 인생같다.

가끔은 지독하고

가끔은 시원하다.

결국 때가 되면 다 해결되는 것, 방귀,

그리고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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