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리는 혼잣말
결국은 내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솔직히 난 거북스러운 것들이 참 많은 ”프로 예민러“인데, 그 중 하나가 스스로를 자기 관리를 잘한다고 자랑하고 다니면서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자위하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주로 그들이 자랑하는 것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일찍 하루를 시작
나를 위한 운동
나를 위한 (업무 외) 공부
(업무 외) 파이프 라인 만들기
피부관리
영양제 챙겨먹기
마사지, 스트레칭
밀가루 단식, 단백질 챙겨먹기
뭐 등등
이런것들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냥 본인을 사랑한다면 조용히 하면 되는거 아닌가?
왜 이런 삶을 칭찬받지 못해 안달인가요?
왜 이런 삶을 자랑하고, 타인에게 굳이 강요해야 하나요?
그냥 나 혼자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해서 효과를 봤으면 주위에 추천만 해주면 그만이지 왜 “나 이런 사람이야 . 대단하지?” 이래야 하나요?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밑걸음 인가요?
그냥 비판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마냥 갓생산다고 칭송하는 세상이 우습고 편협되어 있는 삶이, 갇혀있는 삶이 하나의 프레임에 갇힌 대한민국이 싫어서요.
세상에 저같은 생각을 가진 또 다른 사람은 없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은 존재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