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될래!!(절실함)

by 머쉬
부동산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까운 가족부터 친구 직장 동료 그리고 부동산 투자 수업을 함께 한 동기들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포기를 하고 일상의 본업으로 돌아갔다.

처음에 그들은 열정을 불태웠다. 마치 마라톤 풀코스를 위해 시작 신호와 함께 전력질주하는 선수처럼 느껴졌다.


나 진짜 부자가 되고 싶어.

뭐부터 하면 될까?

이렇게만 하면 되는 거야?

나 진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들의 열정만 보면 당장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았지만 부동산 투자는 마라톤과 같아서 초반에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사람은 5km도 안 가서 중도 포기하는 선수와 같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부동산 투자이지만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1%도 채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가장 큰 차이는 '절실함'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매달 월급이라는 것을 받는다. 그 월급이 작든 많든 그들은 그 월급이라는 리밋에 최적화된 삶을 살게 된다. 어떤 사람은 월급을 쪼개서 저축을 하는 사람도 있고, 대출을 갚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그냥 소비로 다 쓰는 사람도 있다. 딱히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 아쉬울 것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누가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었다고 하면 나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덤비지만 막상 어떤 작은 벽을 만나면 쉽게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그것의 대표적인 것들이 이런 것이 아닐까


"부동산이 하락한데."

"왜 부동산 투자를 해"

"세금이 너무 높아 지금은 아니야."

"요즘은 주식이 대세야."

"아니야 비트코인이야."


이런 이유로 막상 시작을 하려다가 멈칫하고 이내 나중에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면 그때 하지 뭐 하는 마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뒷전으로 미루고 현재 회사 다니는 것에 만족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어떤 일에 성공을 하려면 그 안에 절실함이 있어야 한다.

"난 이것 아니면 안 돼."

"이것 밖에 없어."

"나는 여기에 내 운명을 걸 거야."


하는 정도의 절실함이 있지 않고서는 솔직히 성공하기는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솔직히 이런 절실함으로 시작해도 성공 확률은 높지는 않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물며 지금은 때가 아니고 나중에 하지. 하고 월급만 믿고 뒤로 미룬다면 영원히 그 기회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회사 후배 중에 한 명이 3년 전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진심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깔고 있는 돈을 최소화하라는 말을 듣고 당장 전세를 빼서 월세로 세팅을 하고 그 돈과 직장 신용대출을 일으켜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매주 금, 토요일은 임장을 했다.

권역별로 나누어서 임장 다니는 것을 생활화했다.

서울을 비롯해서, 수도권까지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다니고 있다.

하루는 그 친구 얼굴을 봤는데 새까맣게 탄 것을 보고 어디 휴가 갔다 왔니라고 물었는데

아니 형, 앞으로 휴가는 5년 동안 안 가기로 와이프랑 약속했어.

매주 임장가다 보니까 얼굴이 탔다는 것이다.


그래 그럼 현재 투자 좀 많이 했니?

많이는 하지 못하고 서울, 수도권에 7채 정도 아파트를 매수했다는 것이다.

우와 대단한데.

형 나는 정말 절실해 이 부동산 투자 아니면 난 안돼.

난 이거 성공하면 회사 그만둘 거야.

앞으로 5년을 보고 있어

이 친구는 "너 거기 그 아파트 알아?"라고 물어보면

바로 매매가 전세가 전체 세대수까지 줄줄 나온다.

마치 컴퓨터처럼

요즘도 임장 다니니? 부동산 경기도 안 좋은데.


형 왜 그래 형도 잘 알잖아?

지금이 기회인 거 같아. 형 나 진짜 급해 조만간 정부에서 다주택 규제 다 풀 거 같은데 그때 임장가기 시작하면 너무 늦어 지금 급매가를 봐둬야 돼. 그래야 정부 발표되면 바로 계약금 쏘지.

요즘 임장가면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 얼마든지 깎을 수 있거든.

너 경매는 안 하니?

경매를 왜 해? 힘들게 경매보다 급매가 훨씬 싼데.

경매는 너무 오래 걸려. 급매로 바로바로 사면되는데

사람들은 경매가 마치 엄청난 투자의 툴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처음에는 그랬어. 마치 경매를 배워두면 싸게 다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현장 다녀보니까 급매가 경매가보다 훨씬 싸

모르는 초보자들이 유튜브 보면서 경매해야 되나 그러지.

경매하는 사람 실제로 돈 많이 못 벌어.

유튜브 출연자 강의 팔이에 속는 거지.


지금은 바겐세일 기간이야. 지금 돌아다니면서 물건 안 봐두면 나중에 정부 발표되면 그때는 늦어.

너 대단하다.

응 아니야 난 진짜 마누라랑 약속했어.

부동산 투자로 꼭 부자 되겠다고 그래서 하루하루 임장하고 지역분석하고 그러는 거야.

한 3년 돌아다녀 보니까 이제는 서울, 수도권이 훤히 보여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도 많이 알게 돼서

요즘은 전화해서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 물건도 소개받고 하고 있어.

너 전문가 다 됐네.

아니야 아직은 앞으로 한 3년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난 그 친구를 보고 있으면 정말 절실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하루 임장다니는 것을 보면서 나 또한 많이 느끼게 된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후배처럼 ' 난 이것밖에 없어라는 절실함'외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

과연 당신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절실함으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가?



머쉿게 살고 싶은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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