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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쉬 Mar 19. 2024

지방아파트 꿈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03628


서울이 부동산이 다시 얼어 붙어 있는데 지방에서 조금씩 부동산이 살아난다는 기사이다.  과거에도 서울이 침체기일 때 지방이 불장이 인적이 있었다. 당시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체로 들어가 상승 흐름을 만들면서 메뚜기 때처럼 움직이면서 단타로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재미를 봤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뉴스로 투자를 이야기 하다. 라는 코너로 글을 써볼까 한다.

오늘은 부동산 뉴스 중에 지방 부동산이 꿈틀 된다는 기사가 있어 가줘와봤다.

과연 지방 부동산이 꿈틀 될 것인가?

지방 투자를 하지 않는 필자로서 과거 소액으로 투자할 만 곳을 고민하다가 지방투자까지 고민한 적이 있었다.


소액 투자를 좋아하는 아니, 소액만 할 수 없었던 나는 서울에 소액으로 투자할 만 곳을 찾고 찾았지만 그 당시에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 고민하고 지방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임장도 다녔다. 마침 당시에 3천만 원으로 투자할 만한 곳을 몇 군데 찾았지만 선뜻 결정을 할 수 없었다. 과연 이 지방도 오를 것인가? 오른다면 무엇 때문이겠는 가로 고민을 했다. 나는 딱히 오를 수 있는 요인을 찾지 못했다. 만약 투자자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바꿔주면 모를까? 실수요자에 의해  시장이 쉽게 움직일 것 같지 않았다.

나는 지방 투자를 포기하고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신분당선, 즉 내가 잘 아는 곳에 집중하자는 결론을 내렸고 발품을 판 끝에 신분당선 역세권에  서울 투자 실패 후 재기 투자를 하게 된다.

당시에 신분당선이 개통되기 직전이었고 부동산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매입 후 신분당선이 개통됐는데도 시세는 오르지 않았다. 잘못 샀나? 내 판단이 잘 못됐나? 잠깐 후회를 한 적도 있었다. 12월 31일까지도 말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월이 1일이 되자마자 투자자들이 대거 들어왔고 순식간에 매물이 사라졌고 시세가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나마 다행히 지방 투자를 하지 않고 수도권 역세권에 투자 한 선택에 대해 스스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당시에 성공한 투자자들 주에 지방에 투자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서울이 한참 침체기일 때 지방에 투자해서 재미를 보았고 그 돈으로 서울이 가장 바닥일 때 들어와 서울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부지런하지 못했다. 오히려 반대 투자로 실패의 경험을 맞 볼 뻔했다.

지방투자는 열심히 발품을 팔 수 있는 부지런함과 경기의 흐름을 잘 알아야 하고 매수매도 판단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닌가 한다. 마치 주식의 데이 트레이더 투자자처럼....



                                                   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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