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가 된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회사 내에서 부자 되는 방법을 찾으면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당신 선배들 중에 회사일만 열심히 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은 인터넷에 돌고 있는 내용을 펌해보았다.
하나하나가 투자를 오랫동안 해온 필자로서 공감이 간다.
인간사의 사이클을 알았지만 나이가 많이 들어버렸네요’
“90년대 중반, 2000년대 중반, 2020년대 초반을 모두 겪으면서
세상은 돌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왜 작금에서야 몸소 깨달았는지...”
1. 자산 가격이 갑자기 오른다
2. 새로운 혁신기술이 탄생한다
3. 돈 버는 방법 이야기하는 사기꾼들이 나온다
4. 사치 부리는 젊은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나온다
5. 신문, 인터넷, 유튜브에 온통 주식 얘기밖에 안 나온다
6. 사기꾼들은 또 주식 부동산 사업 얘기에 가담한다
7. 주식 안 하면 바보 소리 듣는다.
8. 그러다가 사건 사고 하나 터져서 분위기 급랭해진다
9. 경기 하락 추세 온다
10. 위에 사기꾼들 활동 중단하고 잠적한다
11. 사람들 하나둘씩 죽는다
12. 중소기업 자영업 하나둘씩 망한다
13. 주식은 도박이다, 대출은 죄악이다 소리 나온다
14. 직장인들은 직장에 충! 성! 하기 시작한다
15. '직장에서 살아남기'와 같은 자기 계발서가 베스트셀러가 된다
16. 신입사원이 직장 적응해가면서 회사 생활 미화하는 드라마가 나오기 시작한다
17. 정부는 '제발 대출해 줄 테니깐 집 좀 사 달라'라고 한다
18. 갑자기 다시 1번으로 간다.
네가 시장에 참여한 시기가
1번 즈음에서 시작할 수도,
8번 즈음에서 시작할 수도 있으나
결국 사이클은 돌고 돈단다.
이걸 먼저 깨우치는 사람이 종국에는 승리한다. [펌]
아내 내용들을 오랫동안 투자를 해온 관점에서 들여다보았다.
자 그럼 위의 내용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자.
1. 자산 가격이 갑자기 오른다
불과 몇 년 전에 코로나가 터지고 전 세계 경제가 올 스톱되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금리를 최저로 내렸다.
시장에 미친 듯이 돈이 넘쳐나게 되었다. 돈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하락하고 자산 가치는 급등하게 된다.
은행에 저축을 해놓은 사람이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실물 자산은 급등한다.
이런 일은 과거에도 빈번했다. 과거 일본도 80년대, 90년 대 한참 잘 나갈 때 돈이 넘쳐났고 부동산 가치는 최고를 찍었었다.
2. 새로운 혁신기술이 탄생한다
최근에는 AI의 혁명으로 변화될 세상에 대한 다양한 비전들을 많이 보여준다. 그렇다고 내 인생은 이런 것들로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 마치 '워딩 마케팅'으로 도배되지만 이것을 따라간다고 일반 사람들이 절대 부자가 된지 않는다.
우리가 AI를 잘 안다고 부자가 될 수 있나?
그럼 최근에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을 배워야 한다며 서점에 수많은 책들이 깔렸었다. 이런 것들을 꼭 배워야 한다며, 그런데 이런 신조어들을 배운다. 그렇다고 내 삶이 바뀌는 것은 없다.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인터넷이 붐이 불기 시작한 적이 있다. 엠파스, 라이코스, 야후 등 포탈 업체가 미친 듯이 쏟아져 나왔고 마치 이들은 전 세계를 삼킬 것 같았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3. 돈 버는 방법 이야기하는 사기꾼들이 나온다
한때 '호텔형 분양'이 유행 인적이 있었다. 제주도, 강원도 등 관장지에 당신의 호텔을 보유할 수 있으며, 원하면 언제든지 갈 수 있고 높은 수익률이 확정 보장된다는 것으로 강남 중심 상권에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놓고 소위 돈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을 현혹했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마치 가능할 것도 같은 느낌이었다. 중국 관광객이 몰려왔고 제주도 특수로 잠잘 곳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인이 나한테 제주도에 이런 호텔이 생기는 데 노후를 대비해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어온 적이 있고 절대 쳐다도 보지 말라고 조언을 해준 기억이 난다. 그 외로 전원 주택 토지 투자, 테마형 상가 분양, 지식산업센타 등등 너무나 많다.
5. 신문, 인터넷, 유튜브에 온통 주식 얘기밖에 안 나온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을 별로 본 적이 없다. 물론 돈 번 사람은 침묵을 지키겠지만, 하지만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은 주위에 너무나 많다. 이 말은 과거 부동산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때그때 조정은 있었지만 언제나 우상향 했다. 그런데 반대로 주식은 어떤가
10년 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다. 최근에 동학 주식, 서학 주식이며 이런 말이 유행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 주식이 핫하다고 하는데 글쎄 그런 유행을 좇아서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7. 주식 안 하면 바보 소리 듣는다.
내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한다. 그런데 주식으로 부자가 됐다는 사람은 어느 한 명 없다. 나한테 너는 왜 주식을 안 하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나는 답은 명확하다. 주위에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없기 때문이고 부동산 공부도 어려운데 주식공부까지 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8. 그러다가 사건 사고 하나 터져서 분위기 급랭해진다
9. 경기 하락 추세 온다
10. 위에 사기꾼들 활동 중단하고 잠적한다
11. 사람들 하나둘씩 죽는다
과거 경매로 유명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말로가 수강생들과 공투를 통해 돈을 불려주겠다고 했다가 대부분 사기죄로 깜빵에 가거나 자살한 사람들이 많다. 처음부터 사기를 칠려고 했던 사람도 몇몇은 있지만 대부분이 선한 의도로 시작은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경기 침체로 매도가 불가능해지고 투자가 좌초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다.
조*아, 족*, 등등 수업을 듣는다고 강사를 너무 신봉하지 말아.
12. 중소기업 자영업 하나둘씩 망한다
코로나 때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너무 힘들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내 친구도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 작년에 가게를 접었다. 너무 경기가 안 좋다고 한다. 신기하다. 수출은 역대로 높은데 내수 시장이 안 좋다? 그렇다 고금리로 인해 돈 씀씀이가 줄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강남이나 핫했던 상권에 가보면 빈 상가들이 즐비하다.
이렇다 다 죽어~~
14. 직장인들은 직장에 충! 성! 하기 시작한다
15. '직장에서 살아남기'와 같은 자기 계발서가 베스트셀러가 된다
실물 자산이 폭등할 때 열심히 직장만 다니는 사람들의 괴리감이 굉장히 컸다. 이러려고 회사를 열심히 다녔다. 백수인 00 이는 아파트한 채 샀을 뿐인데 하루아침에 몇 억씩 올랐는데 빨리 회사 때려치우고 부동산 투자나 해야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고금리로 부동산이 폭락하면서 부동산 이야기는 쏙 들어갔고 회사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갑자기 부동산 비관론자가 되어 있다.
평생 회사에 충성하길 바란다. 절대 옆에 보지 말고.
17. 정부는 '제발 대출해 줄 테니깐 집 좀 사 달라'라고 한다
1년 전만 해도 고금리로 부동산이 폭락하자 정부는 대출 규제 완화를 내놓았고 부동산 부양 정책을 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부동산이 급등하자 대출 규제를 통해 부동산 상승을 막기 위한 정책을 다시 피기 시작했다.
과거 이명박근혜 정권 때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사지 않으니 일시적 양도세 폐지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나도 사고 싶었지만 그전에 사버려서 그 혜택을 받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사이클은 돌고 돈다. 이번은 다르겠지 생각을 하지 마라. 항상 패턴은 똑같았다. 다만 시기가 약간 길고 짧음에 차이만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