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를 내 삶의 몇 퍼센트로 생각을 하고 있지?
평범한 직장인이 직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어쩌면 실거주 관점에서 내 집을 보러 다니기 위해 몇 회 부동산 방문한 경험은 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매일같이 시세 조사를 하고 매주 임장을 다니면서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오늘은 직장인으로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흔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회사를 다니면서 짬짬이 시간이 날 때 하는 정도로 대부분이 생각을 할 것이다. 이는 마치 주식투자와 흡사한 관점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냥 회사 다니면서 사이드로 하는 쉬엄쉬엄하는 정도로 접근한다.
부동산 투자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지 않아? 그냥 좋은 물건이 나오면 사면 되는 거 아니야? 굳이 그렇게까지 매일 시세를 보고 매주 임장을 가야 할 정도가 되는 거야?
나는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내 주변 지인들을 보면 부동산 투자를 할 거야 하면서 실제로 부동산 공부를 하거나 임장을 가는 것은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에 십분의 일도 안될 것이다.
솔직히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의미를 잘 모르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위해 공부를 한다고 하면 굉장히 귀찮아한다. 세금공포, 세입자 관리하는 것, 계약서 쓰러 가는 것, 임대 물건이 문제가 생겼을 때 등 이런 일들이 본인의 삶에 부수적으로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아마도 그런 생각의 바탕에는 에이 설마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겠어?
"내 인생이 바뀌겠어?"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일이나 열심히 하지?"
하는 마음이 더 클 것이다.
과거에 나 또한 그랬다.
"그냥 회사 다니면서 사이드로 해보지 뭐"
나의 본업은 회사에서 디자인하는 것이지 무슨 부동산 투자야 하는 생각이 컸다.
그렇게 부동산 투자를 곁다리 마인드로 시작했다. 그냥 카페에 가입하고 그냥 수업도 들어 보고 처음에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 본업은 회사에서 디자인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이런 마인드로 부동산 투자를 6개월여 동안 한 것 같다. 가끔 생각나면 시세 조사하고 가끔 임장하고 이렇게 취미 느낌으로 투자를 시작하다 보니 시간이 지나도 하나도 나아진 게 없었다. 물론 소득도 없었다.
나는 카페에 가입해 소위 실적이 좋은 사람들이 성공담을 쓸 때마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저들은 전업 투자가잖아."
"하지만 나는 회사에서 일하기도 바쁜데 저 사람들처럼 못하지."
그들과 나는 처지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나는 회사일이 95프로고 부동산 투자일이 5프로 정도로 비중을 생각했다.
이런 나의 생각은 오롯이 행동으로 나타났고 결과로 보였다.
나는 6개월이 지나도 경매 물건을 많이 찾아보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입찰도 많이 못 했다.
역시나 낙찰은 상상할 수 없었다.
나는 이런 실망감만을 생각하며 부동산 투자를 포기해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같이 수업을 들었던 선배가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해서 그 형을 만나러 갔다.
그 형은 이미 전업투자자로서 같이 시작을 했지만 몇 차례의 낙찰을 벌써 받았고 매도를 통해 수익도 내고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 주던 형이 내게 이렇게 말을 했다.
"너는 부동산 투자가 뭐 쉬어 보이니?"
"이 투자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처럼 보여?"
"너는 부동산 투자를 취미처럼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 일을 전업으로 하고 있다. "
"나는 이것 아니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나는 절박하게 할 수 밖에 없어"
그래서 나는 매일 조사를 하고 임장을 하고 법원을 가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는 그냥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지
"왜 그런지 알아?"
"너는 든든한 회사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는 그 만큼 절실하지 않은 거야."
"그러니까 설렁설렁하지."
"그래서 역시나 결과가 없는 것 아닐까?"
솔직히 그랬다. 나는 이 부동산 투자를 전업처럼 생각해 보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정도로 시작을 했다.
나는 거의 10년 동안을 디자인만 생각하고 그 결과로 대기업에 왔기 때문에 회사일이 내 삶의 전부였지
이 일은 아주 작은 사이드 잡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고 식사를 마칠 즈음 그 형이 내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너 디자인 공부하면서 목표가 뭐였어? "
"그야 당연히 좋은 회사 가서 디자인하는 거였지요?"
"그럼 그 회사를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준비했지?"
"대학교 때는 회사 입사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 및 디자인 알바를 무수히 했지요."
"그러지만 대학 4년을 좋은 회사 가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지만 바로 대기업 입사를 하지 못했지요."
"1년을 디자인 전문 회사에서 매주 2~3일은 밤새우는일이 허다했지요."
"너는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겠네."
"그럼 디자인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어땠니?"
"그때도 재수를 했는데 낮에는 공부를 했고 밤에는 그림을 그렸죠."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그렇지 그렇게 절박하게 했기 때문에 현재 니 위치에 있는 거지"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야 "
"절대 취미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안 돼."
"마치 공부도 하나도 안 하고 입시를 치르는 것이랑 똑같아"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최소 2~3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야 최소 3~4년 너의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해 그렇게 해도 결과는 장담 못 해"
"너는 절대 이런 마음으로 부동산 투자를 오래 할 수 없어"
"스스로 지치게 되어 있어."
"그렇게 할 거면 빨리 때려치우고 회사일이나 열심히 해"
라는 충고를 듣고 돌아온다.
"나는 그 형의 충고를 듣고 한동안 고민을 하게 된다. 과연 부동산 투자가 나의 삶의 몇 퍼센트를 차지할까?"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이 삶을 포기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일까?"
"나는 그래도 폼 나게 디자인하는 것이 매일 불쌍하게 물병 하나 들고 임장 가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
고민을 한다.
과연
"현재 디자인하는 것은 즐겁지만 미래에도 가능할까?"
"나이를 먹어서도 할 수 있을까? "
잘나가는 선배들이 명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본 상태에서 더 이상 나는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절실함으로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매일 퇴근 후 물건 분석을 3~4시간씩 서울에 나오는 경매 물건은 구별로 검색하면서 모든 매물을 매일 같이 분석한다. 어떨 때는 밤새우면서 할 때도 많았다.
그리고 주말에는 매주 임장을 간다.
그렇게 아마도 3년을 전력을 다해서 했던 것 같다. 이런 결과로 나는 서울에만 7개의 주택을 소유하게 된다.
그렇게 3년이 흐른 후 나는 고민을 하게 된다. 나의 디자인적인 꿈은 해외에 나가 취업을 하는 것이었는데 과연 내가 해외에 나가서 취업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국내에 남아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것이 맞을지를..
이미 당시에 나의 삶에 부동산 투자는 초기 5프로에서 60프로를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해외취업을 과감히 포기를 하고 디자이너의 삶이 아닌 부동산 투자자의 삶에 비중을 더 두게 되면서 인생의 또 다른 목표인 '부자의 삶'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부동산에 대한 비중은 나의 삶에 90%를 넘어가고 있으며,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룬 후 부자의 삶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어떻게 하면 멋진 부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주변에 지인들이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하지만 그들도 나처럼 그렇게 관심은 있지만 그들의 삶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 과거의 내가 투자한 방식으로 해보라고 하면 과연 그렇게까지 해야 해? 나는 그 정도는 아닌데, 그냥 투자로 돈을 조금 벌고 싶은 생각인데..
하며,
"알겠는데 그렇게까지는 나는 할 수 없어. "
"지금의 내 본업이 중요해서 그렇게까지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돈은 벌고 싶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과거 내 경험으로도 그렇고 주변에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는 것이 최소 3년을 갈아 넣어야 한다.
그것도 절실하게,
마치 대학교 입시를 치르겠다는 마음가짐은 가져야 한다. 철저히 퇴근 후 투자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사실 잘 된다는 장담을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최소 실패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내공은 평생 투자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당신도 고민해 보기 바란다.
과연 나는 부동산 투자를 내 삶의 몇 퍼센트로 생각을 하고 있지?
머쉿게 살고 싶은 -머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