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모델

아직도, 당신은 롤 모델이 있는가?

by 머쉬

나는 딸과 아들의 두 아이의 아빠이다. 첫째는 중학생이고 둘째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첫째는 지금 사춘기를 지나고 있고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축구를 하고 있고 현재도 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둘째에게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어보면 매번 손흥민 같은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아들 방에는 손흥민 사진과 책으로 가득 찼다.(일종의 시각화를 벌써 아들은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 유튜브에선가 손흥민은 어릴 때 어떤 선수가 되겠냐고 물어보니 박지성 선수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흔히 성공하는 사람들 박세리, 김연아, BTS , 이들도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자신만의 롤 모델이 있었다.


가만히 생각배 보면 우리도 어릴 때 위인전을 많이 읽었다. 세종대와, 이순신, 유관순, 아인슈타인, 헬렌 켈러, 등등 세상에 큰 업적을 빛낸 사람들을 보면서 존경하게 되고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한두 번씩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가면서 롤 모델의 의미는 사라지고 단순히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좋은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렇다. 우리는 누군가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어떤 관문을 통화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다.


어렵게 준비해서 큰 회사를 입사해서 보니 처음에는 그들이 굉장히 대단해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잘나가는 사람도 그저 월급쟁이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인식하면서 더 이상 닮고 싶은 사람이 없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저 하루하루 그만두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다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런 나에게 꿈을 심어 주고 롤 모델을 갖게 해준 것이 부동산 투자였다. 서점에 들러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부자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그들과 똑같은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 책도 읽고 그 사람의 강의가 있으면 강의도 들으면서 그들을 닮으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하면 진짜 된다고? 뻥인 거 같은데? 책 쓰려고 그런 거 아니야? 그 사람은 뭔가 특별한 게 있나 보지. 나하고는 달라.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 봐 그 사람은 이미 가진 것이 많이 있네. 그렇니까 성공하지. 시기를 잘 만났네. 나도 그때 시작했으면 성공했겠다. 지금은 이미 늦었잖아.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찼었다.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라고 생각을 했고 그냥 따라 하기로 했다.

책을 읽고 그 사람의 투자 습관과 몇 가지를 정했다. 그리고 무조건 따라 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꾸역꾸역 한 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은 익숙해졌다. 그리고 1년, 3년이 지나면서 몸에 배기 시작했으며 안 하면 오히려 내가 못 견뎌했다.

과거에 나는 술을 좋아했다. 퇴근 후 무조건 회사 동료들과 술 먹으러 갔다. 일주일에 4일 이상을 하지만 이를 하루 이틀로 줄였다. 그리고 무조건 임장을 가기 시작했다.(그래서 내 책 제목이 '나는 호프집 대신 부동산 간다'이다)

토요일도 무조건 임장을 갔다. 퇴근 후 집에 오면 2~3세 시간씩 지역과 물건을 분석했다.

걸어 다니면서 상가 임대나 매매가 붙어 있으면 바로 전화해서 시세를 문의하는 습관이 생겼다. 아파트가 보이면 바로 전세와 시세를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다. 평생에 책 한 권 읽지 않던 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벽시간을 확보하라고 해서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해서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나는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다. 배울 것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좋은 롤 모델을 만나고 있다. 2만 원도 안되는 작은 돈으로 나는 많은 롤 모델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똑같지는 않지만 그들에게서 많이 배웠고 나 또한 많이 성장하게 되었다.

데일 카네기는 어떤 고민이 있을 때마다 본인의 롤 모델(록펠러, 링컨, 조지 워싱턴 등등) 원형 탁자에 불러내서 그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상상의 토론을 했다고 한다. 롤 모델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들으려고 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나는 책을 쓰면서 책을 잘 쓰는 롤 모델을 만났다. 그는 나보다 한 살 어렸고 지방의 전문대 밖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책을 통해서 몇 백억대의 부자가되었다. 그는 매주에 한 번씩 당대의 부자들을 자신의 롤 모델로 만들어 상상 토론을 하며 사업을 구상한다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만의 롤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라. 그 롤 모델이 한 명일 필요는 없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리고 그들이 잘하는 장점들을 똑같이 따라 해보라. 그렇게 하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그들과 같은 위치에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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