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나는?

양도세 중과 면제 한시적 적용

by 머쉬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러다 보니 가장으로서 가장 돈이 많이 나가는 달이다. 그리고 투자가로서 소득신고도 하는 달이다. 5월은 많은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 설렘 반 우려반이 겹치는 날이다.


무엇보다 5월은 신임 정부가 들어서는 달로서 한시적 양도세 중과 면제가 시작되는 달이다. 많은 다주택자들이 현재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못하는 얼음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지는 못해도 중과세 면제를 통해 팔게 해준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시적 중과 유예에 과연 언제 팔고 사야 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서 나도 이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일단 부동산이 조금씩 상승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주택자들은 최대한 고점에 팔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매도 시점을 내년도 상반기로 잡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만약 이때 대거 물건이 나온다면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물건을 골라서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5월이 다가올수록 급매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물론 현재보다 오르지 않았다고 했을 때)

급매가 많이 나온다면 시세가 그만큼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시세가 하락하는 것을 정부가 인지했다면 한시적 유예를 몇 년 더 가져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가설)

급하게 팔았는데 유예기간 연장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정부 발표도 있을 수 있다.(가설)


다른 관점으로는 6월의 종부세가 나오기 전에 빨리 팔아서 수익실현을 한다

다주택자의 매물이 5월부터 대거 나오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보면 단기간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시세가 오르지 않는 상태에서 종부세를 얻어맞는 것보다 그냥 조금 싸게라도 팔자는 전략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과거 패턴을 봤을 때 대부분이 상반기에는 보합을 유지하다가 하반기에 폭등한 사례가 많아서 과연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될지가 관건이 되겠다.

종부세가 무서워 급매로 매도했는데 폭등(과거 사례가 많음 과연 재현될지...)


다음은 그래도 보유한다.

최근에 임사자 부활이 이슈가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60m2 이하)를 임사자 등록 폐지를 했던 것을 부활한다는 정치권 이슈가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중. 대형보다는 소형 아파트 투자가 많기에 매도보다는 장기 보유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종부세가 관건이었는데 이것만 해결해된다면 괜히 팔아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섣부른 매도가 얼마나 뼈아픈 후회로 돌아왔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머쉬 당신은 어떤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가?

나는 법인, 임대 사업자, 개인 물건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임대 사업자 물건 중에 단기 4년이 만료된 것들이 몇 개 있다. 단기 4년은 일단 중과세는 면제이다. 그리고 5년 안에만 매도하면 된다. 이 바겐세일 기간에 굳이 매물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 법인은 작년에 종부세를 많이 맏고 올해 공시지가가 더 올라간 상태에서 다시 맏기는 버겁다.(현재도 분할 납부를 하고 있다. 6월에 다시 한번 내야 한다.)

그래서 한 채 정도 정리해서 세금을 충당하려고 하고 있다.


마지막 개인 물건은 임대 사업자가 부활하면 등록 예정이고 한 채는 내년도에 매도를 계획하고 있다.(원래 매도를 하고 싶지 않지만 재개발 물건에 이주가 시작되면 전세금 및 대출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투자자들도 5월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분명히 정부에서 매도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은 맞다. 드디어 현금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말고 본인 상황에 맞게 잘 판단해서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


PS. 매도를 하여 세금을 내고 내 통장에 현금이 들어오면 좋지만 투자자들은 소비보다는 재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다시 투자를 하려면 그 돈으로는 현재 판 물건은 다시는 못 사고 더 하급지로 이동을 해야 한다.

하급 지는 더 물건이 쌓일 가능성이 높고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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