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여백이 있는 삶
우리에게 사랑이 없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쓸쓸할까요?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있을 때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사랑은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을 활짝 열고 들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진심으로 말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온 마음으로 믿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억지로 노력한다고 사랑하게 되는 게 아닙니다. 노력이 들어간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왠지 어색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왠지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진짜 인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몸부림치지 않아도,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놓아주는 게 좋습니다. 왠지 어색한 사랑,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지 않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하늘이 내려준 천생의 배필은 첫눈에 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사람 가운데 유독 한 사람만 화려한 색으로 보인다든지, 유독 한 사람의 행동만 슬로우 모션으로 보인다든지, 유독 한 사람의 모습만 태양처럼 환하게 빛나 보인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는데도 저절로 호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설레는 사람, 듣고만 있어도 설레는 사람, 대화만 해도 설레는 사람, 곁에 있기만 해도 설레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인연일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상상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을 만났다면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좋아한다고. 나와 사랑해 보자고. 우리 함께 인생의 모험을 떠나보자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리는 사람을 만났다면, 달콤한 사랑의 눈빛으로 고백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