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북 :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마라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세상의 기준과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더 빨리, 더 잘, 더 많이 하라는 외부의 목소리 속에서 문득 스스로에게 묻고 싶어 집니다.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길을 걷고 있는 걸까?”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마라》는 동양 철학의 원형이라 불리는 장자의 지혜를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낸 다섯 편의 철학 에세이입니다.
말에게 고삐를 채우듯 자기 삶에 억지스러운 통제를 가하고, 잃어버린 것을 세느라 남아 있는 가치를 잊으며, 빛나려는 욕망 때문에 오히려 먼저 꺾이는 삶의 아이러니를 장자는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외다리 벌레, 지네, 뱀, 바람, 짐승, 공자, 그리고 북해신까지. 고전 속 상징적인 존재들은 질문합니다. “너는 왜, 네가 가진 속도로 살아가지 않느냐”고.
이 책은 ‘빠르게 성공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흐름을 따르되 나를 잃지 않는 법, 타인의 기준을 넘어 진짜 ‘자기다움’으로 살아가는 힘을 이야기합니다.
슬픔도, 상실도, 조용히 흐르게 두는 바람처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아가는 지혜.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너무 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조금 부족해 보여도 괜찮습니다. 자연의 이치처럼, 당신은 있는 그대로 충분하니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YouBook 유북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