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아니어도 돼
간혹, 나처럼 남신경을 무지하게 쓰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작 자신의 소중함을 모를 때가 있어.
그런데, 우리는 누구보다도 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왜냐면,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기에 남조차 사랑할 수 있는 거니까.
근데, 생각보다 남생각에 지치는 순간이 있을 거야.
어떤 마음의 상처나 힘든 순간이 찾아올 수 있어.
그 순간은 말이야.
네가 다른 사람을 다시 위해주기 위해 에너지를 채우는 순간이야.
그러니까, 지금은 힘들어도 괜찮아.
잠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오늘 하루쯤 안 자면 어때? 못 자면 어때?
너는, 당신은 금방 또 회복하고 일어날 거잖아?
그러니까 이 잠 안 오고 못 자는 새벽을 즐겨!
서늘한 새벽 공기를 즐기지 못할 만큼 기절한 듯 행복하게 자는 순간은 또 올 테니까.
알겠지?
그러니까 남 눈치 보고 남 생각하고 괴로워하지 말아.
지금은 나 자신을, 너 자신을 위한 시간이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니까!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