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ovedreamer Jan 21. 2021

빈 잔

다 채우려 하지마라


그럴수도 그럴 필요도 없는 걸  알잖아


어차피 비워지고 채워지고

마무리할 시간은 다가오고

아쉬운 듯 남겨 두자 그만


나머지는 그리움이 차고 넘칠 테니

작가의 이전글 6. 그리워 그리워 매일 이별입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