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월간서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혁진 Jun 14. 2018

가죽공방, 그 처음

5월 월간서른 모임 후기

송예진 가죽공방 대표 '송예진'  by 찰진 프로덕션 나민규 실장

(영상제작: 찰진 프로덕션)


안녕하세요. 월간서른을 만들고 운영 중인 강혁진입니다. 


6월 월간서른 모임 신청하러 가기  >> http://bit.ly/monthly30_6th


지난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에서 5월 월간서른 모임이 있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해 가죽공방 사장이 된 송예진 대표(송예진 가죽공방 대표)의 이야기. UI기획자였던 그녀가 취미로 시작했던 '가죽공예'를 업으로 삼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 사진도 역시 아크팩토리 박기훈 실장님이 찍어주셨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습니다.


월간서른 모임에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는 저녁식사들. 요즘 서브웨이만큼 핫한 게 없다면서요?


이번 모임에서는 처음으로 '스티커'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굿즈들도 제작해 보려고 해요 :)


핫한 모임이라면 하나쯤은 있다는 스티커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아직 재고가 많습니다. 어서들 가져가시길....


세팅을 완료하고 신청자 분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 시간에 제일 떨립니다. 현장 세팅 완료 후 사람들을 기다리는 시간. 아직도 월간서른에 사람들이 50명 이상씩 오신다는 게 잘 믿기지 않아요. 매번 준비할 때마다 '진짜 다 오시겠지?'라고 생각하며 혼자 두근두근 대고 있습니다.


이 날의 협찬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폼을 보자면 뭔가 날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다행히도 약속하셨던 대부분이 인원이 오시고 행사도 시작. 월간서른에 협찬 선물이 빠질 수 없죠. 이날은 져니의 다이어리에서 만든 노트를 선물로 드렸어요! 노트가 넘나 이쁜 것! (노트 주문 문의는 져니다이어리 브런치에서 하실 수 있어요!)



이어지는 협찬품은 오늘의 연사 송예진 대표님이 제공해주신 가죽공예 1일 체험권! 무려 7만 원 상당의 체험권을 12장이나 제공해주셨다는....


이어지는 '월간서른'모임 소개


고민하는 30대를 위한 모임, 월간서른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소개드렸어요. 자세한 사항은 월간서른은 이런 모임입니다.를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시작된 송예진 대표님의 강의 시간. 전문 강사도 아니거니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자주 있는 경험이 아니다 보니 엄청 어색해하시고 떨기도 하셨어요. 하지만 모임 후기를 받아보니 참석자분들 입장에서는 대표님의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와 닿았고 진실성 있어 좋았다고 하시네요.


가죽공방을 시작한 지는 지금 7~8년이 되었지만 처음 3년 간은 수강, 블로그, 주문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총 1만 시간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이태원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근처에 훨씬 더 넓고 좋은 공간에서 함께 하는 선생님들도 여러분 함께 일할 정도로 큰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가죽공방을 준비하며 몇 번의 위기가 찾아왔고 늘 절박했다고 합니다. 3년 동안 휴가 한번 못 가고 골방에 박혀 가죽에만 전념하는 시간들이었다고 합니다.


월간서른 브런치를 함께 운영중이신 오명석님


(여기서 잠깐) 월간서른 브런치 매거진을 공동으로 운영해주고 계신 오명석 님. 온라인 커머스 회사에 다니면서 글쓰기 모임부터 유통업 스터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부활동을 하고 계세요.



강연 후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강의 중에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이번 달에도 다 같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참석자 중에 직장인이 제일 많긴 해요. 하지만 그뿐 아니라 공방을 운영 중이시거나 준비 중이신 분들도 찾아오셨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는 모임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월 월간서른 모임은 퇴사준비생의 도쿄의 공동저자 최경희님(트래블코드 이사)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 (신청기한: ~6/25 월 밤 12시)


6월 월간서른 모임 신청하러 가기  >> http://bit.ly/monthly30_6th 


[월간서른 6번째 모임 - 6/27 수 19시 @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최경희 트래블코드 이사 (퇴사준비생의 도쿄 공동저자)




강혁진


카드회사에서 SNS 채널 기획과 운영, 디지털 광고 캠페인 전략 수립과 실행, 신규사업의 마케팅 수립 그리고 전사 전략 및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지금은 개인과 기업의 문제 해결을 돕는 문제 해결 전문가로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자세히 보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No.1 마케팅 전문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저스' (마케팅 어벤저스 바로가기) PD 겸 공동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30대를 위한 모임 '월간서른'(페이스북브런치)을 운영 중이다. '월간서른'을 통해 '회사원' 이외에 다양한 삶의 모습을 영위하고 있는 30대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2018년 1월부터 매월 1회 운영 중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가죽공방 창업 이야기 - 송예진 가죽공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