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월간서른 모임 후기
새로 오픈한 패스트파이브 을지로1호점에서 진행한 월간서른 10월 모임
이번 모임은 남의집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신 김성용 문지기님께서 이야기를 나눠 주셨어요.
을지로 시그니처타워에 새로 문을 연 패스트파이브 을지로 1호점입니다. 새로 단장한 만큼 인테리어와 야경이 아주아주 멋졌어요!
마침 이 날이 할로윈이라서 약소하지만 사탕도 하나씩 준비 ㅎㅎㅎ
이 날도 책 협찬이 있었는데요. 월간서른 연사로 서주시기도 했던 윤정용 대표님의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입니다. 무려 제가 추천사를 쓰기도 한 ㅎㅎㅎㅎ (그래서 요새 엄청 잘 나간다고 합니다 ㅋㅋ)
시간이 지나자 하나 둘 참석자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시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명함을 나누는 시간을 새로 넣어봤는데요. 이제서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던 제가 죄송합니다. 어찌나 다들 활발히 명함을 나누시던지.. 앞으로는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방법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월간서른 10번째 모임!
어김없이 월간서른을 왜 만들었는지 공유드립니다. 여러 번 오시는 분들은 이제 지겨울 때(?)도 되셨지만 새로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꼭 소개해드립니다. 월간서른의 성격을 명확하게 이해하시는 게 좋다는 생각에 매번 강조해서 설명드리곤 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문지기님의 강연
카카오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지내신 김성용 문지기님. 그 덕에 남의집 프로젝트가 튼튼한 플랫폼으로 커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카카오에서 택시 서비스를 하면서 기사님들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택시운전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는! 저 말고 택시 운전자격증을 가진 직장인은 처음 보는 거라 더 반가웠습니다 ㅎㅎ (근데 나는 왜 택시운전자격증이 있는가...)
다양한 형태로 진행 중인 남의집 프로젝트. 남의집 서재, 남의집 도서관, 남의집 고수(?) 등 다양한 범위로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해요.
남의집 프로젝트는 '느슨한 관계'에 기인한 연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느슨하기 때문에 더 강력할 수 있는 거죠.
남의집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에 이어 본인의 이력에 대해 소개하며 해주신 이야기. '언젠가 직장인은 정리된다', 나의 쓸모는 쓸모 있을 때 내가 만든다'는 이야기가 매우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Q&A 세션. 아 좀 다른 얘긴데. 문지기님은 웃음이 엄청 매력적이신 것 같아요.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어마어마하고요!
패스트파이브 을지로 1호점에서 성황리에 마친 10월 월간서른 모임! 오신 분들 모두 행복하셨길 바랍니다. 11월 월간서른에서 만나요! 꼭! :)
http://www.monthly30.com/comeonnow
강혁진
마케팅 콘텐츠 기업 <워크베터컴퍼니> 대표
카드회사에서 SNS 채널 기획과 운영, 디지털 광고 캠페인 전략 수립과 실행, 신규사업의 마케팅 수립 그리고 전사 전략 및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지금은 개인과 기업의 문제 해결을 돕는 문제 해결 전문가로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워크숍(자세히 보기)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No.1 마케팅 전문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저스' (자세히 보기) 공동 진행 및 네이버 오디오클립 '아니연맨의 마케팅 땅 짚고 헤엄치기'(아마땅)(자세히 보기)을 진행하고 있다.
30대를 위한 모임 '월간서른'(페이스북,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이다. '월간서른'을 통해 '회사원' 이외에 다양한 삶의 모습을 영위하고 있는 30대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2018년 1월부터 매월 1회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