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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이 명화스러운 Apr 03. 2018

술도 마실 줄 모르는 나는...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술의 맛에 대해 얘기할 때면,

정말 나는 아무 것도 알아들을 수가 없다.


나는 그 차이도

그 부드러움도 느껴 본 적이 없다.


그들이 느끼는 맛이란 뭘까..

앞으로도 평생 알수 없는 맛이리라


기분 좋게 알딸딸이라는 표현도 나는 알지 못한 체 살아가리라..


다만,

일년에 몇번 마실까 말까하는 맥주를 마실 때면

마른 오징어에 노가리에 맥주를 마시는

한국이 그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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