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나만의 스토리텔링
100-93 브런치스토리 내용
by 삶의 예술가 육코치 Sep 5. 2023
담다, 나만의 스토리텔링 : 브런치스토리 내용
93일차 브런치스토리 글쓰기를 하면서 드디어 어제는 뭘 써야 하나 한참을 구상했다. 이렇게 생각이 막히는 날에는 하루를 복기하면서 들었던 말이나 만났던 사람을 떠올린다. 에세이는 내가 직접 겪은 경험 안에서의 생각, 감정을 나누는 것이니 편하다.
브런치스토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여행 이야기이다. 낯선 곳에서 겪는 에피소드, 관광 명소, 맛집, 자연, 지역 문화가 사진과 곁들여지면 아주 풍성한 콘텐츠가 된다. 리포터가 된 듯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현재형으로 전하면 더더욱 실감이 날 듯.
리뷰 장르도 언제나 사랑받는다. 책, 영화, 연주회, 공연, 전시회, 강연, 맛집, 제품 소개 등 단순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인 평가를 공유하는 것은 기본, 타 블로그에 비해서 공정하고 상업화되지 않아서 비교적 신뢰도가 높다.
일정 주제나 기술에 대한 팁과 가이드를 작성하는 것도 환영한다. 특히 건강 관련한 마라톤, 피트니스, 텔라피스, 요가 등을 상세 안내하거나 스마트폰 사용법, 글쓰기 팁, 반려동식물 등 자기 계발의 경험과 루틴을 아낌없이 나누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전 국민이 쉐프로 등극시킬 양인지 요리 레시피는 여전히 핫하다. 넘쳐나는 정보를 정리해주고,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하고,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면 복짓는 일이 된다. 자취생을 위해, 혼밥족을 위해, 환자를 위해, 대상도 다양하다.
사람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또 있을까? 북 콘서트, 화제 인물 등 간접적으로 인물 소개를 하거나 자신이 직접 만난 명사와의 인터뷰나 함께 나눈 대화 내용을 공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성 있게 전하고 싶은 주제가 뚜렷해야 할 일.
브런치스토리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독창성을 보장하는 곳이라 문학 장르가 엄격히 구분되거나 더 대우를 받는 구조가 아니다. 그러나 시나 소설을 써서 창작 활동을 미리 알리거나 독자를 확보하기도 한다.
어떤 장르의 글을 쓸 것인지 결정되고 나면 글의 구조를 생각하며 뼈대를 세운다. 글의 흐름이 좋아야 술술 읽힌다. 일반적인 글쓰기의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를 따르면 된다. 이에 주제를 배치할 때는 두괄식, 미괄식, 양괄식의 기초를 따르면 된다.
나는 수미쌍관의 양괄식을 비교적 선호하는 편이다. 글의 첫 머리는 독자들의 주의를 끌고 주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관문이다. 자연히 간결하나 중요성을 드러내야 하니, 질문, 통계, 이야기, 인용구 등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에세이류가 아닐 때는 글의 목적을 선언하거나 문제를 제기하거나 배경지식에 대한 정보로 말머리를 열 수도 있다. 작가들이 첫 문장에 오랜 공력을 들이는 이유는 너무도 자명하다. 말머리가 곧 작가가 갈 길이고 일필휘지하는 출발점이다.
글의 몸통이 되는 본론에서는 주요 내용을 다루게 되는데 여러 단락으로 구성한다. 각 단락은 주제 문장으로 시작해서 설명, 예시, 증거, 인용 등을 붙이며 주요 내용의 근거를 뒷받침해주는 역할이다. 글의 목적이 잘 드러나 공감하고 설득할 수 있도록 한다.
SNS 상의 글쓰기가 글쓰기의 기본을 무시하고 그저 자극적이고 재미로만 그득하지만 브런치스토리의 글들은 기본적으로 글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역시 진정성을 가진 글을 쓰는 작가들이 궁극적으로 사랑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세이를 마무리하면서 결론에서는 중요한 주제나 아이디어를 재강조 요약한다. 또 주제에 대한 새로운 통찰점이나 발전 가능성을 제안하는 질문이 들어가도 좋다. 독자가 글을 읽은 가치를 스스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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