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삶의 예술가 육코치 Feb 11. 2024

지금 여기의 행복 한 소끔

숲속서종 카페에서 누리는 여유


요즘엔 명절이 참 좋아졌어요. 언니와 둘이서 시간을 쪼개 카페 한군데는 가서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누지요. 숲속서종이란 델 데리고 왔는데 정말 좋아하네요.



식물카페다보니 쾌적함과 신선함으로 눈이 시원해져요. 편안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딱 알맞은 곳이에요. 몇 번을 와도 분위기가 유지되어 좋지요.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 실은 대단한 게 아닌 듯해요. 딴 데 조금 아껴뒀다가 상대의 취향을 고려한 공간엘 데려가거나, 책이나 선물을 준비할 수도 있지요.



'아. 좋다, 정말 편안하다. 미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 언니의 절친이자 철부지 언니를 한껏 받아주는 언니이니 무조건 환영한다고, 1박 2일로 머물러 가라고 했지요.



꽃피는 4월 어느 주말로 날 잡아야겠다고 설레합니다. 혼자 되어 바깥 출입조차 거의 않는 언니는 대구로 이사가서 더더욱 왕래가 힘든 상황이지요.



명절마다 리추얼처럼 이런 시간이 주어지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매들끼리의 우정. 갑자기 <작은 아씨들> 생각이 납니다. 어릴 때 제일 좋아한 책인데ᆢ



지금 누구와 행복한 시간 나고 계신가요? 멀리있지 않아요. 그냥 지금 이 순간 주어진 상황에서 그 자체를 누리시길ᆢ




 #진성존재코칭센터 #찐코치육현주 #KSC육현주코치 #육코치의나로살다시리즈 #육코치와3주글쓰기챌린지 #육코치의존중과환대의독서코칭 #육코치의노마드코칭 #육코치의삶의예술가그룹코칭 #인간관계전문가육현주 #변혁성숙전문가육현주 #아트창발코칭 #브런치스토리작가육현주 #나도된다브런치스토리작가 #코치의언어 #브런치북연재

매거진의 이전글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