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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섬마을아낙 Jul 21. 2022

반성문

난 그 동안 무엇을 했을까

역시나 오랜만에 들어오는 브런치.....

아이가 1학년 입학 한 2022년.

주말부부를 시작하며 나는 브런치에 글도 쓰고 영어 공부도 하리라 다짐했었다.

무엇이 그리도 바빴을까?

아니면 난 게으른 것일까?

의지박약인가?


딱히 그런 비약은 하고 싶지 않다.

나름 바빴으리라...

비록 브런치에 글은 못 썼으나 난 요리 솜씨가 늘었다.

정리하며 요리하는 수준까지 왔고 아이의 나름 다양한 식단으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럼 됐지.

아~~암.


그렇게 만족해 본다.

난 유유자적 살고 싶은 섬마을아낙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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