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올리브

한식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식재료이지만, 이제는 제법 친숙한 올리브입니다. 올리브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로 이 근방의 나라들에서는 필수적인 식재료라고 합니다. 제가 터키를 여행했을 때에도 터키식 아침식사에 꼭 빠지지 않는 메뉴가 바로 절인 올리브였어요.

자료를 찾아보면 선사시대부터 이 올리브 나무를 재배해 왔다고 하니, 지중해에 인접한 나라들과 올리브 나무는 정말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것을 알수가 있네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올리브의 93%가 오일로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열매로 소비된다고 해요. 생올리브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바로 먹지는 않고, 소금물에 절여서 쓴맛을 없앤 후 먹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