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e

케일

유럽 지중해가 원산지라는, 이제는 제법 흔해진 케일입니다. 흔히 쌈채소 속에서 케일을 찾아볼 수 있고, 샐러드나 주스로도 많이 접할 수 있어요.

인기가 많은 데에는 영양 성분이 뛰어나다는 이유가 있을 텐데요, 녹황색 채소 중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근의 25배 정도의 루테인도 함유되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외에도 비타민K, 칼슘,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대요.

익혀서 섭취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가급적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치는 정도로 요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샐러드로 먹을 경우엔 로메인 상추와 함께 곁들이면, 케일의 쓴맛을 조금 줄여줄 수 있다고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