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동남아 음식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고수입니다.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쳐다도 보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요. 찾아보니 오이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어떤 유전적 이유로 그 향을 더 역하게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동남아가 원산지일 것 같지만, 사실 지중해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존재해온 채소라고 해요. 유럽에서는 주로 소스를 만들 때 향을 첨가하는 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씨앗도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아시아쪽에서는 유럽에 비해 다양하게 고수를 요리에 활용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수프나 생선요리, 샐러드 등 많은 요리에 고수가 들어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