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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암미암 Dec 17. 2020

Japanese amberjack

방어

겨울철 인기있는 생선인 방어입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기름지기 때문에 횟감으로 많이들 찾으시지요.


방어는 클수록 맛이 좋다고 하는 생선으로, 대략 8kg 이상이면 대방어라고 불린다고 해요. 대방어는 15-20인이 먹을 수 있는 크기라고 하니 어마어마 하지요.


방어는 부시리라는 생선과 아주 유사하게 생기기도 했어요. 둘다 전갱이과의 생선으로 옆면에 노란빛의 줄이 있는 것도 유사해요. 찾아보면 부시리(Yellowtail amberjack)와는 턱의 모양새, 지느러미의 위치, 꼬리의 모양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방어는 동해안, 일본, 대만, 중국 부근~ 하와이 부근의 바다에서 서식한다고 하는데요, 지식백과를 찾아보면, 조선시대에도 동해안 지역인 강원도, 함경도 일대의 토산품이었던 걸 알수 있어요. 이미 그 시대부터 사람들에게 중요한 수산품이기도 했고, 풍부한 자원이기도 했다네요.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이들 먹게 되어서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양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는 이미 방어 양식도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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