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셋이 가볍게 산길을 걸었다.
길이 잘 닦여있어서
꺼비도 어려움없이 잘 걷는다.
동네에서는 금방 힘들다고 하는 꺼비인데,
산길에서는 오래 잘 걷는다.
지나가는 고양이와도 인사하고
길앞잡이도 만나고
오르락내리락 걸으며 즐거워 보인다.
딱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육아를 하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식재료 관련한 컨텐츠를 제작하다가 지금은 꽃과 식물, 곤충 등의 자연물까지 관심사가 넓어지는 중이에요.